유통

에스닉, 스트라이프, 레터링, 얼씨… 올여름 휴양지·일상에서 즐기는 섬머룩 제안

기사입력 2019.06.27 16:30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시원함을 강조하면서 멋스러운 스타일의 의류가 패션 피플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에는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레트로 감성의 디자인과 카멜, 베이지, 카키 등의 중성적인 색상을 활용한 내추럴한 무드의 얼씨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휴양지 패션의 대세 에스닉 패턴과 더불어 레터링, 스트라이프, 그래픽 등 여름철 인기 아이템을 가미한 패션이 대거 출시했다. 의류 업계의 룩북과 화보로 살펴보는 섬머룩을 소개한다.

  • 개성 넘치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에스닉 패턴
  • 사진 제공=올리비아로렌
    ▲ 사진 제공=올리비아로렌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휴양지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에스닉 자수 블라우스와 에스닉 패턴 로브 가디건 등을 선보였다.

    에스닉한 무드의 자수와 비비드한 컬러감이 포인트인 블라우스는 편안한 캐주얼 스타일링이 가능해 일상에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입을 수 있으며, 롱 기장의 로브 가디건은 휴양지에서 수영복 위에 가볍게 걸쳐 입으면 비치웨어로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페이즐 패턴의 헤어밴드나 모자를 함께 매치하면 더욱 산뜻한 바캉스 룩을 마무리할 수 있다.

  • 카멜, 베이지 등 자연적인 색상 사용한 뉴트로 무드 패션
  • 사진 제공=보브
    ▲ 사진 제공=보브

    여성복 '보브(VOV)'는 카멜, 베이지, 카키 등의 중성적인 색상을 활용한 캡슐 컬렉션 ‘#V레트로(#VRETRO)’를 출시했다.

    핵심 상품인 카멜 색상의 반팔 후드 티셔츠는 야외 활동이나 간단한 운동 시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넉넉한 실루엣의 제품이다. 롱스커트나 반바지, 트레이닝 팬츠 등과 자유롭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또한 베이지 톤으로 맞춰 입는 얼씨룩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한 원피스도 선보였다. 블랙 원피스에 베이지와 아이보리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부드럽고 유연한 저지 소재를 사용해 세련된 디자인과 활동성 모두를 잡았다.

  • 린넨, 자개 등 자연 소재 활용한 경쾌한 컬러 팔레트
  • 사진 제공=보카바카
    ▲ 사진 제공=보카바카

    패션 브랜드 '보카바카(vocavaca)'는 정소민과 함께한 2019 리조트 컬렉션 룩북을 공개했다.

    이번 리조트 컬렉션 아이템은 린넨, 자개 등 자연 소재와 경쾌한 컬러 팔레트를 보여준다. 특히 보카바카만의 시그니처 블라우스의 다양한 변주로, 풍성한 볼륨감과 섬세한 패턴에서 나오는 우아한 실루엣이 눈에 띈다. 룩북에서 선보인 스타일은 화사한 컬러감이 눈에 띄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바캉스 시즌까지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

  • 스트라이프, 레터링, 그래픽 등 영스트리트 무드의 스타일링
  • 사진 제공=FRJ
    ▲ 사진 제공=FRJ

    데님 캐주얼 브랜드 'FRJ'는 썸머 페스티벌 커플룩 콘셉트의 룩북을 통해 여름철 가볍게 입기 좋은 티셔츠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사진 속 모델들은 스트라이프, 레터링, 그래픽 티셔츠로 컴포트하면서도 활동적인 커플룩을 완성했다. 네이비 컬러에 레드, 옐로우 컬러가 들어간 스트라이프 셔츠의 경우 가슴 왼쪽에 심플한 고무 와펜이 장식되어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여성의 경우 밑단 디테일의 A라인 데님 스커트를 함께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