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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대표 지난해 연봉 평균 '1억9424만원'…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기사입력 2019.06.27 15:17
지난해 국내 공기업 대표들의 연봉이 평균 1억9424만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국내 공기업 대표 연봉과 공기업 정규직 직원의 연봉 차이와 대표 연봉이 높은 공기업 순위를 알아보자.
  • 잡코리아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2018년 경영공시 자료를 분석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들 공기업의 상임 대표가 지난해 받은 보수는 평균 1억9424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공기업의 정규직 일반 직원의 지난해 평균 급여는 7848만원으로 공기업 대표 평균 연봉의 2.5배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국내 공기업 대표 연봉 순위로 살펴보면, '한국전력공사'가 2억587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동서발전' 2억4554만원, '인천항만공사' 2억3601만원, '인천국제공항공사' 2억3305만원, '한국남동발전' 2억2998만원 순으로 연봉이 높았다.

    특히 36개 가운데 절반 이상인 20개 공기업 대표가 연봉 2억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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