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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랑’ 이동건, 김명수 소멸 막을 천계의 비밀 밝힐까?

기사입력 2019.06.26 21:00
  • 버림받은 천사 이동건은 어떻게 인간이 되었을까?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의 단(김명수 분)이 소멸할 운명을 각오한 채 이연서(신혜선 분)와의 사랑을 택한 가운데, 오늘(26일) 방송되는 21, 22회에서 이연서의 옆에 영원히 함께 있을 수 있는 희망의 품는 단의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사진 제공=KBS 2TV ‘단, 하나의 사랑’
    ▲ 사진 제공=KBS 2TV ‘단, 하나의 사랑’

    극 중 지강우는 인간을 사랑한 형벌을 15년째 받는 중이다. 살지도 죽지도 못한 채 고통 속에서 살아온 지강우는 연인이었던 최설희(신혜선 분)와 닮은 이연서를 자신의 뮤즈로 삼아, 지젤 무대를 완성시키고자 했다. 지강우는 지젤의 사랑을 용서가 아닌 원망과 죽음 등 비극적 엔딩으로 만들고자 했다. 그것이 바로 지강우가 해석한 사랑이었다.

    이러한 지강우가 단에게 남긴 충고는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단에게 “그냥 소멸이면 다행인 거야. 지옥 같은 삶을 살게 될 뿐”이라고 말한 것. 과연 지강우가 알고 있는 천계의 비밀은 무엇인지, 그는 어떻게 인간의 모습으로 살게 된 것인지, 그가 말한 끔찍한 형벌은 무엇일지, 단연(단+연서) 커플의 로맨스에 아슬아슬한 위기감을 덧씌웠다.

  • 사진 제공=KBS 2TV ‘단, 하나의 사랑’
    ▲ 사진 제공=KBS 2TV ‘단, 하나의 사랑’

    이와 동시에 이연서를 향한 지강우의 집착은 사랑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강우까지 얽히고설키게 된 ‘단, 하나의 사랑’의 로맨스는 어떤 전개로 이어지게 될지, 또 소멸되지 않고 인간이 된 천사 지강우가 알고 있는 천계 비밀은 단연커플의 로맨스에 어떤 파문을 불러오게 될지, 이들의 아름답고도 슬픈 운명의 굴레에 귀추가 주목된다.

    5주 연속 수목극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단, 하나의 사랑' 21, 22회는 오늘(26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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