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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가 여름맞이 신규 파이터 및 특별 이벤트를 추가한다.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쿨라', '마이', '앙헬', 'K' 등 총 4종의 파이터가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신규 의상을 입고 등장하며, 그와 관련한 배틀카드도 추가된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98 시리즈가 추가된다. 26일부터 '98 시리즈의 주요 파이터와 관련 배틀카드를 만날 수 있다. 출시 초기부터 많은 이용자의 기대를 모은 '실시간 토너먼트(beta)'도 추가된다. 실시간 대전으로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 수 있으며, 일정 기간 내 5회 이상 참가한 이용자에게 게임 아이템은 물론 추첨을 통해 네오지오 미니를 지급할 계획이다.
신규 파이터의 등장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본격적인 여름 시즌과 신규 파이터 출시를 기념해 게임 내 쿠폰 입력창에 'KOFHOTSUMMER'를 입력한 이용자에게 루비 1,000개(계정 당 1번)를 지급한다.
'수박 지키기', '얼음 조각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수박 지키기는 양쪽에서 몰려오는 여름 몬스터들을 처치해 중앙의 수박을 지키는 방식의 이벤트 던전으로 구성됐다.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박코인은 또 다른 여름 이벤트 던전인 '얼음조각 만들기', 얼음조각 미니던전'의 입장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아이템이 담긴 여름 럭키박스로도 바꿀 수 있다.
또한,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강림던전과 배틀카드 던전을 통해 '축제의 아이돌 아테나' 이벤트를 진행하며, 속성소울, 여름맞이 신규 파이터 및 배틀카드 소환권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출석부, 슈퍼미션 이벤트도 마련됐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시원시원한 분위기의 여름맞이 특별 파이터 및 이벤트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더욱 많은 이용자분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발빠른 추가 업데이트 및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박상일 기자 ps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