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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는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잇 아이템이다. 특히 스타일리시한 룩에 매치하면 색다른 느낌을 더해줄 수 있고, 세련된 면모를 돋보이게 한다. 올여름 시계 하나로 멋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킬 손목시계를 살펴보자.스웨덴 시계 브랜드 트리바(TRIWA)
‘크레용 스발란(CRAYON SVALAN)’ -
모던함과 클래식이 공존하는 북유럽 감성 디자인의 스웨덴 시계 브랜드 트리바(TRIWA)에서 여름을 맞이해 ‘크레용 스발란(CRAYON SVALAN)’ 워치를 제안했다.
비비드한 컬러 인덱스가 돋보이는 ‘크레용 스발란(CRAYON SVALAN)’ 워치는 트리바(TRIWA)의 크리에이티브함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모던하고 세련되게 연출이 가능하다. 무더운 여름 심플한 룩에 포인트를 더해줄 실버 메시 스트랩 워치는 블랙 레더 상품과 커플 시계로 착용해도 멋스럽다.세이코 프리미어 ‘SRX019J’ -
시계 브랜드 세이코가 국내 공식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여신의 날개’를 형상화한 세이코 프리미어 ‘SRX019J’(SEIKO 20 YEARS IN KOREA LIMITED EDITION) 500개를 한정 출시한다.
‘SRX019J’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그리스 신화 속 ‘여신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러그(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의 연결부) 디자인이다. 일본 유명 시계 디자이너 ‘아키 미무라(Aki MIMURA)’의 작품이다.또한, 그린 다이얼과 실버 핸즈 및 로만 인덱스의 컬러 매치는 고급스러운 품격을 한층 끌어올린다. 케이스백에 한정판임을 뜻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문구와 일련번호(시리얼 넘버)를 새겨 넣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미닛 리피터 퍼페추얼 리미티드 에디션’ -
예거 르쿨트르가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미닛 리피터 퍼페추얼 리미티드 에디션’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마스터피스는 혁신적인 공 시스템은 풍부하고 선명한 음향을 통해 앤티크 차임 포켓 워치의 이상적인 차임을 재현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13.72㎜의 매우 컴팩트한 사이즈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는 뛰어난 착용감을 선사하며, 네오클래식 스타일의 그레인 처리된 실버 다이얼과 반투명한 딥 블루 기요셰 에나멜 다이얼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로저드뷔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3’ -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가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 3부작은 고급시계 산업 분야에서 최초로 사용된 기술로 구현해낸 장식 요소를 적용, 로저드뷔의 상징적인 오토매틱 스켈레톤 칼리버 RD820SQ를 더욱 예술적이고 독창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별 모양이 돋보이는 로저드뷔의 아스트랄 스켈레톤(Astral Skeleton) 콘셉트의 무브먼트 전체를 가로지르는 인공 사파이어로 만든 마이크로 튜브 구조물이 시각적 깊이를 더한다. 특히 UV 빛 아래서 광채를 발하는 독특한 특징 덕분에 어두운 밤이면 선으로 이루어진 문양이 마치 시계 내부에서 떠다니는 것처럼 그 모습을 드러낸다. 42mm 크기의 엑스칼리버 블랙라이트 3부작 중 핑크 골드 모델은 28피스 한정판으로, 화이트 골드 케이스의 블루 모델과 블랙 DLC 티타늄 케이스의 블랙 모델은 각 88피스 한정 출시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3’은 최고의 경량성과 최적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로저드뷔 최초의 풀 카본 워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지만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는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카본3에는 QRS(퀵 릴리즈 시스템)이 적용되어 쉽게 교체가 가능한 러버테크 스트랩과 크라운이 포함되어 있다.클라쎄14(KLASSE14)
‘앵글(Angle)’ -
이탈리아의 감성을 담은 디자이너 시계 브랜드 클라쎄14(KLASSE14)가 임퍼펙트(Imperfect)컬렉션의 새로운 디자인 ‘앵글(Angle)’을 출시한다.
클라쎄14의 임퍼펙트 컬렉션은 2015년 미니멀리즘 디자이너 Jane Tang (JT)의 작품으로 ‘불완벽함은 당신만의 특별함을 선사한다’라는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iF Design Award)’, ‘레드 디자인 어워드 (Red Dot Design Award)’, 미국과 일본의 ‘굿 디자인 어워드 (Good Design Award)’에서 대상을 수상한 디자이너 Jane Tang이 참여해 더욱 흥미를 더한다.
임퍼펙트 컬렉션의 ‘앵글(Angle)’은 매트한 다이얼에 표현된 유려한 곡선과 뒤가 투명하게 보이는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완벽함과 공존하는 불완벽함이 갖는 특별한 매력을 표현했으며, 평범한 일상 속 각자의 고유한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이 시계가 되길 바란다는 의도를 담았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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