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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공항. 장시간 비행에도 불편하지 않으면서 나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도 놓칠 수 없는 공항 패션은 입국 심사보다 까다롭다. 편안함과 활동성 그리고 스타일까지 충족될 수 있는 트렌디한 아이템을 소개한다.플레어 티와 청바지, 뮬을 매치한
'페미닌룩' -
휴가를 떠날 때 여자라면 공항에서부터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출발 전부터 인생샷을 건지고 싶다면 살짝 멋을 부려봐도 좋다.
기본 티셔츠에 청바지를 단순히 매치하기보다는 여성스러운 플레어 티셔츠와 같은 디테일이 들어간 상의에 청바지와 함께 매치하면 멋과 편안함 두 가지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뮬로 편안함을 살리고 튀는 컬러를 선택해 룩에 포인트를 줘보자. 마지막으로 선글라스와 캐리어는 공항하면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다. 트렌디한 틴트 선글라스와 베이직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의 캐리어로 공항에서부터 시선을 끌어보자.셔츠에 조거팬츠, 운동화를 매치한
'애슬레저룩' -
편안함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애슬레저 룩이 정답이다. 무채색 상의에 네온 컬러 조거 팬츠를 더해 트렌디한 스포티 룩을 연출해보자. 여기에 슈즈는 발의 편안함을 더하면서 과하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의 운동화가 제격이다.
또 너무나 운동복같이 느껴질까 걱정이라면 포인트가 될만한 블링한 주얼리를 매치해 분위기를 중화시켜보자. 마지막으로 수납력 좋은 백팩을 매치한다면 몸도 마음도 가벼운 공항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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