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라스베이거스 여행, 현지에서 체험하는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

기사입력 2019.06.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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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라스베이거스관광청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추구하는 생활 방식을 의미한다.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여행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웰니스 여행코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들이 이용하는 피트니스 클럽을 직접 경험하면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대 관람차 하이롤러에서 요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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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라스베이거스관광청

    세계 최대 대 관람차인 하이롤러(High Roller)에서는 167.6미터 상공에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을 내려다보며 요가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요가 클래스는 한번에 최대 6명까지만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수업은 대 관람차가 총 두 바퀴를 도는 한 시간 동안 이어지며, 개별 헤드 셋 착용 후 흘러나오는 음악을 배경으로 강사의 설명을 따라 진행된다.

    실내 사이클링, 소울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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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라스베이거스관광청

    레이디 가가, 제이크 질렌할 등 세계적인 셀럽이 다니는 피트니스 클럽으로 유명한 소울사이클(SoulCycle)이 작년 11월 라스베이거스 윈 플라자에 오픈했다. 센터에는 62대의 자전거가 구비되어 있으며 여러 명이 모여 트레이너와 함께 흥겨운 음악을 맞춰 실내에서 사이클을 즐길 수 있다.

    경사와 밟기 정도 조절이 가능한 고기능 사이클을 통해 효율적인 칼로리 소모를 유도한다. 현재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1회 수업료는 $25부터 시작한다.

    코스모폴리탄 호텔의 스웨트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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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라스베이거스관광청

    코스모폴리탄 호텔 15층에 위치한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그룹 트레이닝 스웨트 60(Sweat60)을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아침 전문 트레이너에게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총 14가지 동작을 1분마다 변형하여 진행한다.

    버피, 런지, 스쿼트, 커틀벨, 줄넘기, 복싱 등을 포함, 1시간에 600~800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 고강도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회 수강료는 $15이다.

    MGM 그랜드 호텔의 스테이 웰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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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라스베이거스관광청

    MGM 그랜드(MGM Grand) 호텔은 총 507개 객실과 65개의 스위트 룸을 ‘스테이 웰(Stay-Well Room)’ 객실로 지정하고, 투숙객들의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객실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비타민C 샤워기, 공기청정기 및 천연소재의 매트리스를 갖추고 있으며 전자파 차단 시스템이 제공된다. 더불어, 같은 MGM그룹 계열의 호텔 중 파크MGM(Park MGM)과 미라지(Mirage) 호텔에서도 스테이 웰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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