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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날씨를 자랑하는 일본의 북해도는 우리나라 여름에 여행하기에 좋은 대표적인 여행지다. 북해도는 새하얀 눈으로 이루어진 설원이 끝없이 펼쳐지는 겨울의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북해도의 진면목은 여름에 드러난다. 여행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와 눈이 시리도록 푸르른 아오이케 연못, 보랏빛으로 물든 라벤더 밭의 풍경은 북해도의 진정한 매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에 노랑풍선은 봄꽃부터 눈꽃까지 아름다운 꽃이 피고 사계절의 매력이 각기 달라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북해도 낭만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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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이 일본 북해도의 ‘북해도 비에이/후라노/오타루 4일’ 일정의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북해도는 냉대 기후에 속하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온도가 25도 이상 올라가지 않아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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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에서 5월에는 수선화와 튤립, 6월에는 해당화와 작약으로 화려하게 수놓아진 꽃밭을 감상 할 수 있다. 6월 하순부터는 후라노의 자랑인 라벤더가 활짝 피어나는 시기로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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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일정은 오타루의 상징이자 '러브레터'의 촬영지였던 '오타루 운하'를 방문하며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수 만개의 오르골을 판매하는 오타루 오르골당에서의 나만의 오르골만들기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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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적일 정도로 쨍한 색감을 자랑하는 아오이케 연못도 일정에 포함돼 있다. 토양과 온천수가 만나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푸르른 색을 띠는 아오이케 연못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아울러 홋카이도청 구청사와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등 북해도에서 유명한 관광지와 랜드마크를 차례로 방문하는 시간을 가지며 전 일정 명품온천과 디럭스 게코스요리 특식을 제공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