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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는 여름철에는 식중독 위험이 매우 커지는 시기다. 식중독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식재료 보관부터 주방 위생까지 주방 곳곳에 더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하지만, 매번 뜨거운 물로 살균을 하거나 식재료 보관용기를 교체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주방 위생을 손쉽고 깨끗하게 유지해 식중독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방 아이템을 알아보자.삼광글라스 ‘글라스락 육류·생선 보관용기’ -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우려가 높아지고 특히 쉽게 부패하기 쉬운 육류, 생선 등의 식재료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삼광글라스 신제품 ‘글라스락 육류·생선 보관용기’는 플라스틱 용기나 일회용 포장재 등에 보관하는 방법보다 더 위생적으로 건강하게 육류와 생선을 보관할 수 있다. 내부 바닥에는 그릴 형태의 올록볼록한 굴곡이 있어 고기나 생선이 눌어붙지 않고 글라스락 중 가장 납작한 형태로 김치냉장고 서랍에 넣기도 편리하다. 글라스락의 내열강화유리 용기로 열과 충격에 강해 단단한 내구성과 탁월한 내한성·내열성을 갖춰 냉동실과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유한킴벌리 ‘스카트 원데이수세미’ -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젖어있는 상태로 상온에 보관되는 행주, 수세미 등 주방위생용품에는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쉽다.
유한킴벌리의 ‘스카트 원데이수세미’는 한장으로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양면의 특성이 다른 원단으로 제작해 상대적으로 더 풍부한 거품과 함께 세정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내구성도 갖추고 있어 후라이팬과 같은 굴곡진 부분의 찌든 때도 구석구석 닦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유한킴벌리의 높은 기술력이 적용돼 잘 찢어지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한샘 ‘열풍 식기 살균기’ -
여름철 설거지 후 그릇을 자연 건조하면 공기 중의 미세먼지 등이 그릇의 잔여물기에 닿아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증가한다. 가족 모두가 사용하는 식기는 주방 위생에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한샘 ‘열풍 식기살균기’는 최대 80도씨(°C)의 뜨거운 바람으로 식기, 컵, 수저, 젖병, 유아용 식판 등을 살균 및 건조한다. 뚜껑을 덮고 사용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가 그릇에 닿는 것을 막는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99.9% 살균 가능하다는 인증을 받아 식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데 적합하다. 총 용량은 35L로 작은 식기 뿐만 아니라 냄비·후라이팬 등 부피가 큰 조리도구도 살균보관이 가능하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