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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네티즌이 꼽은 공개연애가 득보다 실이 많았던 것 같은 스타 1위로 꼽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공개연애가 득보다 실이 많았던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민희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민희는 총 3,128표 중 644표(20.6%)로 1위를 차지했다. 김민희는 지난 2016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하며 알게 된 홍상수 감독과 연인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홍 감독이 유부남이었기에 불륜 비난이 쏟아졌고, 팬들마저 등을 돌리기도 했다. 김민희의 매력 순위는 '자유롭다'가 43%로 가장 많았고, '4차원의' 42%, '예쁜' 8%, '섹시한' 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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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응답률 15.6%를 차지한 MC 전현무가 선정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알게 된 모델 한혜진과 데이트 중인 사진이 공개되어 연애를 인정한 그는 그러나 결별 후 두 사람 모두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다.
3위에는 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가 꼽혔다. 설리는 f(x) 태업 논란이 있었던 2014년 6월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의 지갑 속 투샷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열애를 인정해 팬들의 분노를 샀다.
이 외에 가수 현아, 남태현, 하니, 수지 등이 순위에 올랐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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