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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스케X뮤지션 코너에 멜로망스 '김민석' 출연

기사입력 2019.06.21 22:00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을 선보인다. 이는 특별한 뮤지션의 목소리를 통해 숨겨진 명곡들을 다시 재해석해 부르는 코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아홉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 멜로망스 김민석이 출연했다. 지난 출연 당시 백예린부터 박효신까지 장르 불문 막힘없는 노래 실력을 선보인 김민석은 청하, 워너원, 트와이스 등 아이돌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감미롭게 바꿔 불러 또 다른 보컬 매력을 선사했다.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번 주 김민석이 선택한 리메이크 곡은 박정현의 ‘눈물이 주룩주룩’이다. 이 곡은 2009년에 발표된 박정현 7집의 타이틀 곡으로, 윤종신이 작사-작곡한 노래이다. 지난번 리메이크 곡인 넬의 ‘Stay’에 이어 또 한 번 김민석과 호흡을 맞추게 된 편곡자는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로, 지난 ‘Stay’가 안개 가득 깔린 영국 맨체스터의 아침이었다면 이번 ‘눈물이 주룩주룩’은 “도쿄 긴자 거리의 이자카야에서 이별 후 정종을 마실 때 들을만한 음악”이라고 이색 편곡 방향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민석 역시 “이별을 황홀하고 아름답게 그린 곡”이라며 편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이번 출연으로 2주 간의 10주년 프로젝트를 마친 김민석은 “행복했던 과정들이었다”며 마지막까지 후회 없이 곡을 들려드리고 떠날 것을 약속했다. 김민석에 이어 공개된 다음 10주년 프로젝트 열 번째 목소리의 주자는 ‘명품 보컬’ 케이윌로, 그의 목소리로 과연 어떤 노래들을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민석의 목소리로 다시 부른 ‘눈물이 주룩주룩’은 방송 다음날인 6월 22일 낮 12시, [[Vol.21]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 아홉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김민석]으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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