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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연애, 좋을까 나쁠까?…좋은 점 1위 '공감대 형성', 나쁜 점은?

기사입력 2019.06.21 16:08
인사담당자들은 사내 연애에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사내 연애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회사의 방침은 있는지 등 '사내 연애'에 대해 알아보자.
  • 취업포털 커리어가 기업 인사담당자 5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5%가 '사내 연애는 단점이 더 많다'고 답했다. '장점이 더 많다'는 답변은 15%였다.

  •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사내 연애의 좋은 점'은 응답자의 36%가 '공감대 형성이 잘 된다'고 답했다. 이어 '출퇴근을 함께 하는 등 만날 시간이 많다' 28%, '회사 생활의 활력이 되어 업무 효율이 올라간다' 18.7%, '회사 일을 서로 도와줄 수 있다' 13.3% 등이었다.

  • 반대로 사내 연애의 나쁜 점에는 '헤어졌을 때 마주치기 불편하다'가 51.6%로 가장 많았다. 또 '어쩔 수 없이 서로 회사 동료 관계에 관여하게 된다' 28.2%, '소문이 쉽게 난다' 12.2%, '서로에게 보여주기 싫은 모습도 어쩔 수 없이 보여진다' 6.3% 등의 의견이 사내 연애의 나쁜 점으로 꼽혔다.

  • 사내 연애에 대한 회사 방침을 묻는 질문에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은 '개개인의 일이므로 회사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고 답했다. 반면 '절대 반대한다' 15.4%, '적극 권장한다' 3.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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