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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29일, ‘신의 물방울’ 공동 저자 아기 타다시 남매(기바야시 유코·기바야시 신)와 함께 와인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고객들과 와인을 더 깊이 맛보고, 와인으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법을 나누고자 와인 토크 콘서트를 기획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최상급 와인에서부터 다양한 산지의 풍부한 와인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방문객이 와인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와인 판매가를 최대 55% 낮춘 바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이 관광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와인 전문 회사 ‘비노 파라다이스’가 엄선한 와인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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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신의 물방울’에 소개된 와인 5종을 마시며 대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세계 1000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얻은 만화 ‘신의 물방울’에 대한 이야기와 아기 타다시 남매의 와인 철학을 들으며 관련 와인을 시음하는 시간을 갖는다. 와인을 즐기는 삶의 자세도 공유하며, 파라다이스시티 소믈리에들도 참석해 대화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시음 리스트는 신의 물방울 1권에 소개된 프랑스 레드와인 ‘도멘 클로드 뒤가 부르고뉴 후쥬(Domaine Claude Dugat Bourgogne Rouge), 26권에 소개된 빈티지 샴페인 브랜드 ‘돔페리뇽(Dom Perignon) 등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셰프들이 준비한 핑거 푸드가 함께 준비돼 완벽한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F&B사업본부장 윤창식 상무는 “와인 특별가 정책으로 소비자에 풍성한 미식을 선사했던 파라다이스시티가 이번에는 신의 물방울 남매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일상에서의 미식 경험으로 지평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거장들과 행사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