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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가 2019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소속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이 수상함으로써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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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초이자 유일한 5스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3년 연속으로 ‘유럽 최고 항공사(Best Airline in Europe)'와 '서유럽 최고 항공사(Best Western European Airline)'로 선정됐다.
오스트리아 항공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 부문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Best Premium Economy Class Onboard Catering)’을 받았으며, 스위스 항공은 ‘세계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The Worlds Best First Class Lounge)’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항공업계 전문 조사기관인 스카이트랙스는 전 세계 160여 개국 약 2,000만 명의 승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루프트한자 네트워크 항공사 최고 상업 책임자이자 상임 이사인 해리 호마이스터(Harry Hohmeister)는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가 탑승객이 선정한 상을 4개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특히 객실, 조종석, 지상 등 각자의 위치에서 최상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직원들이 이번 수상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이 소속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모든 부분에 있어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특히 프로덕트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 객실 클래스에 새로운 좌석 도입, 보다 큰 규모의 라운지 제공, 디지털 서비스 확대 등에 25억 유로를 투자하고 있으며 이로써 보다 편리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