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아이더·네파·노스페이스 등…냉감 기술과 스타일 반영된 '냉각 의류' 인기

기사입력 2019.06.20 15:36
  •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패션업계는 앞다퉈 냉감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새로운 소재와 스타일 적용으로 제품력을 극대화한 냉감 웨어를 선보였다.

    대표적인 일상 웨어인 청바지에 아이더만의 냉감 기술과 스타일을 반영한 신개념 청바지 ‘아이스 에어 데님’을 내놓았다. 아이스 에어 데님 팬츠는 지난해 선보여 좋은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 냈던 '아이스 데님 팬츠'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 아이더 모델 박보검, 아이린
    ▲ 아이더 모델 박보검, 아이린

    아이스 에어 데님 팬츠 '제닝스 에어(JANNINGS AIR)'는 아이더만의 후가공 기능성 냉감 소재인 아이스티(ICE-T)와 메시 데님 소재를 적용한 기능성 냉감 데님 팬츠다. 통기성과 스트레치성이 우수한 메시 원단을 업계 최초로 개발, 적용하여 더운 여름철에도 바람이 잘 통해 착용하는 내내 시원함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메시 원단에 적용된 후가공 '아이스티(ICE-T)'가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인체의 땀과 수분에 반응해 지속적으로 냉감 효과를 제공한다.

    청바지 본연의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멋스러움을 부각시켜주는 자연스러운 워싱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매일 착용하기 좋은 일상 청바지로 손색이 없다. 여유로운 스트레이트 핏과 우수한 신축성으로 인해 활동성이 요구되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시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남성 제품의 경우 인디고, 블랙, 아이스 블루 3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여성용은 인디고, 아이스 블루 2가지로 출시됐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의 계절적인 요인을 폴로티셔츠에 반영, 기능성으로 새롭게 풀어낸 썸머폴로 '프레도 폴로티셔츠'를 출시했다.

  • 네파 프레도 폴로티셔츠를 착용한 전지현, 장기용
    ▲ 네파 프레도 폴로티셔츠를 착용한 전지현, 장기용

    썸머폴로 프레도의 가장 큰 특징은 시원함으로 무장한 냉감 기술력과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하는 디자인이라 볼 수 있다. 프레도는 반영구적인 기능성을 제공하는 트라이자 칠(Trizar Chill) 원사를 사용해 착용 시 햇빛을 반사하여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것은 물론, 원사와 땀이 결합 시 즉각적인 흡한속건으로 쿨링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냉감 기술력과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부드러운 감성의 멜란지 컬러와 쾌활하고 산뜻한 느낌의 솔리드 컬러까지 다양한 컬러로 출시돼 스타일링 되었고, 디자인 포인트와 착용감을 더욱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경량의 소재를 사용해 가볍게 착용할 수 있으며 우수한 흡한속건 기능으로 빠른 건조율을 자랑한다.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안쪽에는 향균 및 향취 기능이 있는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여름철 겪는 사소한 불편함들도 세심하게 배려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썸머폴로 ‘프레도’는 스톰 그린, 화이트, 라이트 코랄, 라임 등 남성용 10가지 컬러와 라이트 옐로우, 멜란지 코랄, 레드 잉크, 라이트 라벤드 등 여성용 10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는 2019년 여름 시즌을 맞아 핫썸머 컬렉션 '엔트리퍼 팬츠'를 선보였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엔트리퍼 팬츠는 여행의 '트립(TRIP)'과 사람을 뜻하는 '-ER'을 합쳐 '여행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2019년 여름 시즌을 맞아 핫썸머 컬렉션 ‘엔트리퍼 팬츠’를 선보였다.
    ▲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2019년 여름 시즌을 맞아 핫썸머 컬렉션 ‘엔트리퍼 팬츠’를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엔트리퍼 팬츠는 기존 트렌디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여름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강렬한 컬러 포인트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짧은 기장과 레트로 무드의 시원스러운 색감이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여행 및 스포츠 활동은 물론 데일리룩으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발수코팅 원단 사용으로 물놀이 및 워터 스포츠 활동에 유용해 휴양지의 필수템으로도 추천한다.
     
    한여름까지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4부와 3.5부, 2가지 기장으로 출시되었다. 4부는 블랙, 퍼플, 민트, 레드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3.5부는 블랙, 레드, 옐로 총 3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노스페이스는 냉감 기능은 물론 제품별로 신축, 속건, 발수 및 항균 기능을 더해 여름철 각종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 테크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 노스페이스 ‘마이너스 테크 컬렉션’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소지섭
    ▲ 노스페이스 ‘마이너스 테크 컬렉션’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소지섭

    '마이너스 테크 컬렉션' 신제품은 원단의 독특한 횡단면 구조가 피부와 닿는 접촉면을 넓히거나, 원사를 특수한 꼬임 구조로 가공하여 공기 구멍의 크기를 넓히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체에서 발생하는 열과 땀을 빠르게 방출시키고 냉감 효과를 높였다. 러닝, 등산 등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서도 착용 가능한 티셔츠와 팬츠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매칭하여 활용 할 수 있는 폴로 티셔츠, 재킷 등도 함께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테크 런 반팔 라운드티(TECH RUN S/S R/TEE)'는 냉감 기능은 물론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나고, 항균 가공 처리를 더해 러닝, 등산 등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서도 땀 냄새가 나는 것을 막고 쾌적함을 제공해준다. 남성용은 아쿠아 마린, 네이비 등 4개 색상이, 여성용은 퍼플, 라임 등 3개 색상이 각각 출시되었다. '애슬리트 쇼츠(ATHLETE SHORTS)'는 냉감 및 전방향(4-Way) 스트레치 기능을 지닌 소재를 적용해 고강도의 활동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준다.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착장과 매칭이 가능하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