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한국인 여행객 연간 11.4일 호텔 숙박, 비행기 선호 좌석은 어디?

기사입력 2019.06.19 17:29
한국인 여행객 10명 중 6명은 모바일로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호텔에서 연평균 11.4일을 보냈으며, 항공 여행은 편도 기준 4.8회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여행 패턴과 호텔을 고르는 기준, 항공편 이용 시 가장 선호하는 좌석을 살펴보자.
  • 2019년 한국인의 여행 패턴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한국인 여행객은 항공권과 호텔 예약을 모바일로 한다는 응답이 각각 63%와 62%로 가장 많았다.

    호텔 숙박은 연평균 11.4일 머물렀다. 항공 여행은 편도 기준으로 4.8회였다. 개인 여행으로 3.5회(전 세계 평균과 동일), 출장 목적으로는 1.3회(전 세계 평균 1.9회)를 이용했다.
  • 한국인 여행객이 호텔을 고르는 기준은 다양했지만. 먼저 '가격' 95%, '위치' 95%, '무료 와이파이 제공 여부' 94% 순으로 가장 많이 고려했다. 다음으로 '객실 전망에 대한 선호' 89%, '다른 투숙객의 리뷰' 84%, '객실 디자인 등 호텔의 개성' 82%, '지인의 추천사항' 78% 순으로 호텔을 고를 때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인 항공편 이용 시 가장 선호하는 좌석으로는 응답자의 59%가 '창가'를 가장 많이 선호했고, 다음으로 '통로'라는 응답이 38%를 차지했다.
  • 창가 쪽 좌석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한국인 응답자의 71%가 '창밖 풍경을 구경'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다른 승객에게 방해받지 않기 위해' 44%, '다른 사람이 나를 넘어 이동하는 것을 피하고 싶어서' 36% 순이었다.
  • 반대로 통로 쪽 좌석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다른 사람을 넘어서 이동하지 않기 위해' 62%, '다른 이들을 방해하지 않고 싶어서' 4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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