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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갤러리 - 한국와인생산자협회, 한국와인 특별 시음회 진행

기사입력 2019.06.19 13:16
  • 전통주 갤러리와 (사)한국와인생산자협회가 협업으로 지난 18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한국와인 특별 시음회를 진행한다.

    한국와인은 한국에서 재배한 과실을 중심으로 빚어 포도, 산머루, 사과, 모과 등 다양한 재료로 원료의 풍미를 극대화 시킨 와인이다. 특히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대기업식 대량생산적인 제품이 아닌 소규모 과수원과 와이너리를 중심으로 한 와인으로 지역의 기후와 풍토, 그리고 농산물의 가치를 가진 품목이다.

  • 전통주 갤러리 남선희 관장과 한국와인생산자협회 정제민 회장/사진=전통주 갤러리
    ▲ 전통주 갤러리 남선희 관장과 한국와인생산자협회 정제민 회장/사진=전통주 갤러리

    이번에 선정된 한국와인으로는 충북 영동의 여포의 꿈 화이트, 해미 모과와인, 끌로너와와인 스위트, 남산애 레드와인, 베베마루, 에델와인 미디엄스위트, 추사 애플와인, 우아미 화이트와인, 너브네 화이트 등 총 14 종이다. 모두 해당 지역을 가보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과 개성, 그리고 지역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한국와인생산자협회 정제민 회장은 "한국와인이 지역문화에 기반하여 계속 성장은 하고 있으나, 여전히 수입저가와인의 공세 및 낮은 인지도로 아직 수면위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한다면, 우리 지역의 가치를 품은 우리 농산물로 빚은 한국와인이 얼마나 사회적 가치가 있는지 소비자가 알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시음회는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전통주 갤러리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6월 시음주인 건배주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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