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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백만권의 영어원서 할인 마켓이 열린다! 2019 빅 배드 울프 북 세일 서울

기사입력 2019.06.19 09:50
  • 약 2백만 권의 다양한 영어원서를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는 북 마켓이 열린다. 7월 5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2019 빅 배드 울프 북 세일 서울(Big Bad Wolf Book Sale Seoul 2019)’이다.

    ‘빅 배드 울프 북 세일(The Big Bad Wolf Book Sale)’은 10년 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북 세일로, 저렴한 가격에 방대한 규모의 책을 선보이는 도서 행사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부담 없이 책을 접함으로써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장려한다. 북 세일은 픽션, 논픽션, 청소년 픽션, 폭넓은 어린이 도서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책들을 선보인다.

  • 빅 배드 울프 북스의 규모를 보여주는 쿠알라룸프르에서의 북세일 /사진 제공=빅 배드 울프 북스
    ▲ 빅 배드 울프 북스의 규모를 보여주는 쿠알라룸프르에서의 북세일 /사진 제공=빅 배드 울프 북스

    약 2백만권의 다양한 영어 원서를 도서 정가의 50~90% 할인가로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11일간 매일 24시간 진행되며, 방문객은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트, 문화, 소설, 공상과학, 로맨스, 문학, 비즈니스, 건축, 요리, 패션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선보이며, 학부모들은 이야기책, 액티비티 북, 컬러링 북, 그림책 등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 도서를 한자리에서 골라볼 수 있다.

    더불어 빅 배드 울프 북스(Big Bad Wolf Books)가 아시아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증강현실 놀이책 매직 북(Magical Books)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알파벳 배우기(Let’s Learn Alphabet ABC), 아기돼지 삼형제(Three Little Pigs), 빨간 모자(Little Red Riding) 등 13편의 도서가 공개될 예정이며, 최첨단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읽기, 놀기, 배우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의 독서 습관과 책 읽기를 장려할 수 있다.

    2019 빅 배드 울프 북 세일 서울(Big Bad Wolf Book Sale Seoul 2019) 프로젝트 파트너 황보여주는 “빅 배드 울프 북 세일을 드디어 한국에서 개최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세계 최대 북 세일을 한국에 선보임으로써 한국 독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영어 원서를 소개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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