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초면에 사랑합니다’ 진기주 몰래? 김영광-김재경의 수상한 만남, 이유는…

기사입력 2019.06.17 21:00
  • 진기주 몰래 만난 김영광과 김재경이 그동안 쌓인 오해를 풀 수 있을까?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지난 방송에서 도민익(김영광 분)은 진짜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을 만나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가 이중생활을 하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본인의 땅콩 알레르기를 알고 못 먹게 했던 정갈희와 달리 진짜 베로니카 박은 오히려 땅콩을 권한 것이 계기였다. 이에 도민익은 믿었던 정갈희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바로 해고를 하는 모습으로 틀어져 버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사진 제공=SBS
    ▲ 사진 제공=SBS

    이런 가운데 오늘(17일) 방송되는 25, 26회에서는 베로니카 박이 도민익과 정갈희의 엉킨 관계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예고되며, 수상한 대면 현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베로니카 박은 도민익에게 특유의 손 인사를 건네며 환한 미소를 보인다. 그녀는 정갈희에게 한 달만 본인처럼 행동하라며 이중생활에 힘을 보탰기에 도민익에게 오히려 미안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여유 있는 미소와 당당한 태도를 보여 과연 그녀가 가지고 있는 키(KEY)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 사진 제공=SBS
    ▲ 사진 제공=SBS

    한편, 베로니카 박과 달리 도민익은 수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안면실인증에 걸려 얼굴을 보지 못할 뿐 아니라 믿었던 정갈희의 배신으로 마음에 상처까지 얻어 실의에 빠진 그가 베로니카 박과의 만남으로 정갈희를 용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도민익과 베로니카 박의 만남이 도민익과 정갈희의 관계에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오늘 방송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말해 수상한 두 사람의 만남이 그려질 오늘(17일)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도민익과 베로니카 박이 만나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는 오늘(1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