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흑당·우유·미숫가루·아이스크림 입은 '장수 과자의 변신'

기사입력 2019.06.14 16:52
  • 최근 짱구, 오예스, 인디안밥, 카라멜콘땅콩 등 장수 과자들이 변신하고 있다. 달달한 흑당부터 우유, 미숫가루, 아이스크림 등을 입고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삼양식품
    '흑당짱구'
  • 삼양식품이 '장수' 스낵인 짱구의 새로운 맛 '흑당짱구'를 출시한다.

    새로나온 '흑당짱구'는 오리지널 짱구에 흑당의 풍미를 더해 은은한 단맛과 스모키한 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땅콩가루를 넣어 오독한 식감과 고소한 맛까지 한층 더 배가시켰다.

    1973년 출시된 ‘짱구’는 비슷한 맛과 모양의 스낵 중 제일 처음 출시된 원조 제품으로 지금까지 바나나, 초코 등 여러 가지 맛을 접목해 트렌디하면서도 신선한 맛을 선보여 왔다.

    해태제과
    '오예스 미숫가루라떼'
  • 해태제과는 장수 제품 '오예스'의 여름철 한정 제품으로 '오예스 미숫가루라떼'를 출시했다. 미숫가루 라떼란 전통음료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음료로, 물 대신 우유에 미숫가루를 타먹는 음료다. 이 미숫가루라떼를 오예스에 접목시키기 위해 연구원들은 전국 유명 맛집의 미숫가루 라떼를 직접 사서 맛보고 2030세대가 공통적으로 선호하는 맛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농심·푸르밀
    '인디안밥 우유'
  •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농심과 손잡고 '인디안밥 우유'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농심 '인디안밥'의 맛을 그대로 살린 가공유로 최근 식품 업계의 뉴트로 트렌드와 캐틱터 디자인을 반영한 제품이다.

    인디안밥은 1973년 출시 된 농심의 스테디셀러로 고소한 옥수수맛이 특징이다. 푸르밀은 인디안밥을 우유로 재해석 해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느끼는 동시에 폭넓은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레트로풍의 인디안밥 캐릭터 디자인을 담아 친숙함을 더했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고소한 곡물 맛이 나는 우유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풍부한 옥수수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추억 속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3050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배스킨라빈스·크라운제과
    '아이스 카라멜콘땅콩'
  •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크라운제과와 손잡고 '아이스 죠리퐁'에 이어 ‘아이스 카라멜콘땅콩’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카라멜콘땅콩' 과자를 갈아 넣은 ‘카라멜콘땅콩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카라멜 아이스크림’이 만나 ‘카라멜콘땅콩’ 본연의 맛을 살린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으로 완벽 재현됐다. 여기에 바삭한 식감의 땅콩 분태를 넣어 고소한 풍미까지 살렸다. 이와 함께 마카롱 사이에 ‘카라멜콘땅콩 아이스크림’을 넣은 ‘아이스 마카롱 카라멜콘땅콩’도 출시했다. 쫀득한 식감의 마카롱 사이에 달콤하고 고소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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