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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의 대표 ‘아몬드’…한국인은 ‘볶은 통 아몬드’ 선호

기사입력 2019.06.14
  • 한국인은 ‘견과류’ 하면 가장 먼저 ‘아몬드’를 떠올리고, 볶은 통 아몬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1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한 ‘아몬드 트레이더 세미나’에서 ‘2018 한국 소비자 태도, 인지 및 사용 행태(2018 S. Korea Consumer Attitude, Awareness and Usage)’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견과류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들의 태도, 인지 및 사용 행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각각의 국가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진행하는 정기설문조사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에 걸쳐, 한 달 내 견과류 구매 경험이 있는 20세에서 59세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사진 제공=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 사진 제공=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몬드는 ‘견과류를 떠올렸을 때 어떤 견과류가 생각나는가?’라는 최초 상기도 항목에서 응답자의 44%가 ▲“아몬드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고 응답해 2회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호두(25%)와 ▲땅콩(14%)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아몬드 최초 상기도 응답률(44%)은 2016년(37%)보다 약 7% 증가한 수치다.

    아몬드는 견과류 ‘선호도’ 항목에서도 10점 만점에 8.4점으로 3회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견과류는 ▲밤(7.9점), ▲호두(7.8점), ▲땅콩(7.4점)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들은 아몬드를 주로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72%가 아몬드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간식으로 먹고 있으며, 그중 19%는 아몬드를 ‘매일’ 간식으로 먹는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아몬드가 ▲영양 성분 ▲노화 방지 ▲피부 건강 ▲체중 조절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소비자들은 ▲볶은 통 아몬드 형태(69%)로 아몬드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아몬드를 시중에 판매되는 ▲아몬드 음료로 섭취한다는 응답도 37%였다.

    아몬드의 주 구매처는 ▲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이 84%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에서 산다는 응답도 26%였다.

    이외 국내 응답자들이 견과류를 구매할 때 고려하는 주요 요소로는 ▲건강에 좋은 식품인지(77%), ▲먹기 편리한지(72%)가 각각 1, 2위로 뽑혔으며, ▲견과류의 맛 역시 70%의 높은 응답률을 보이며 주요 구매 요인으로 꼽혔다.

    한편, 아몬드는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한 줌(30g, 약 23알)을 먹으면, 한국인에게 필요한 하루 권장량의 67%에 해당하는 알파-토코페롤 형태의 비타민E(8.0mg)와 16%에 해당하는 식이섬유(4g)를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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