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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개발사 로드컴플릿)'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고블린 슬레이어'와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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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슬레이어는 GA문고에서 라이트 노벨로 출간되어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으로 발매될 만큼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TV 애니메이션으로 전 12회가 방송, 기존 판타지물과 다른 현실적인 주인공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는 6월 13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주인공인 고블린 슬레이어를 비롯, '리자드맨 승려'와 '드워프 도사', '요정 궁수', '여신관', '검의 처녀', 그리고 '창잡이'까지 총 7명의 콜라보레이션 용사와 전용 초월무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NHN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하고 푸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던전에서는 하슬라를 침략한 고블린 로드의 군대를 용사단장과 함께 물리쳐야 한다. 1일 5회 던전을 클리어하면 '직업별 계승의 서'와 '무기 옵션 선택권'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출석 이벤트도 진행되어 콜라보레이션 기간 2주 동안 로그인 시 1일 1회 용사의 성장에 필요한 '계승의 서'와 골드가 들어있는 '고블린의 보물', 그리고 코스튬 선택권이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또한, 한정 퀘스트 이벤트에서 콜라보레이션 기간 동안 플레이할 수 있는 '한정 퀘스트'를 완료하면 특별한 용사단 숙소 장식품인 '모험가 길드의 안내 데스크와 접수인 2인', '소치기 소녀와 손수레'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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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usaders Quest] Goblin Slayer Collaboration Official PV
한편, NHN 대표 모바일 게임인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2014년 11월 출시해 10개월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최근 글로벌 2천만 다운로드에 성공하는 등 오랫동안 이용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박상일 기자 psi@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