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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 세계 2차대전을 그린 '이미테이션 게임·덩케르크'와 냉전 시대 '블랙마크'

기사입력 2019.06.14 16:01
  • 전쟁 실화 영화들이 관객들에게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이미테이션 게임'과 '덩케르크' 그리고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 '블랙마크'가 그 주인공이다.
  •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포스터
    ▲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포스터

    먼저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매 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전쟁에서 24시간마다 바뀌는 해독불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천재 수학자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린 영화다.

    시간을 촘촘히 메우는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막후에서 연합군의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인물 ‘앨런 튜링’의 삶을 강렬하게 담아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 영화 '덩케르크' 포스터
    ▲ 영화 '덩케르크' 포스터

    거장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던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다.

    생생한 사실감과 심장을 쥐고 흔드는 긴장감, 강렬한 서스펜스로 전 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은 '덩케르크'. 같은 시간 하늘과 땅, 바다에 있는 인물들의 시점을 다양하게 보여주며 영화의 몰입감을 더해 관객들로부터 압도적인 찬사를 받았다.

  • 영화 '블랙마크' 포스터
    ▲ 영화 '블랙마크' 포스터

    마지막으로 '블랙마크'는 인류 최악의 위기, 핵전쟁으로부터 세계를 지키려는 두 남자의 스릴러 액션 영화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양극체제하에서의 사회주의진영과 자본주의진영 간의 정치, 외교, 이념상의 갈등이나 군사적 위협의 잠재적인 권력투쟁을 했던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절대 함께할 수 없는 두 남자가 만나 벌이는 특별한 공조 미션을 그려냈다.

    전 세계가 핵 위기라는 극도의 혼란이 휩싸여 있는 냉전 시대에 자신들의 잇속을 챙기려는 군사기업 ‘블랙마크’에 맞서 적대국 요원인 미국의 '티모시 대니얼스'와 구 소련의 '알렉시 포폴로프스키'가 완벽한 팀이 되어 폭발적인 시너지를 표출하며 통쾌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특히,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인류 구출'이라는 최종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극적인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단숨에 관객들을 압도한다.

    인류 최악의 위기, 핵전쟁으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한 공조 미션 스릴러 액션 '블랙마크'는 6월 13일(목)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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