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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사연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아이유를 며느리 삼고 싶다고 밝혔다.
오늘 저녁 (1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가수 노사연이 찾아온다. 평소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즐겨 본다는 노사연은 여전히 빵빵 터지는 예능감과 입담으로 옥탑방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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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녹화에서 “내가 꿈꾸는 며느릿감 1위는 아이유다”라고 밝힌 노사연은 그 이유에 대해 “함께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로 인연을 맺은 이후 아이유가 명절마다 선물을 보내준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평소에 많은 미담을 보유한 ‘아이유’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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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유가 어떤 선물을 보내주냐?”며 옥탑방 5남매가 궁금해하자 노사연은 “명절마다 로열젤리부터 그 귀한 석청까지 보내준다”며 아이유의 통 큰 선물을 공개해 듣는 이들에게 부러움과 감탄을 샀는데 이어 “아이유가 준 선물은 이무송에게 안 주고 혼자 다 먹는다.”는 노사연의 솔직한 발언에 모두 웃음이 터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노사연의 사랑을 독차지한 아이유에 대항하기 위해 새로운 며느리 후보로 송은이와 김숙이 나섰는데... “세상에 며느릿감이 송은이와 김숙만 남는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노사연이 누구를 선택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사연과 아이유의 몇 년 동안 이어진 특별한 우정은 오늘 저녁 8시 55분에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방송된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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