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생활 좀 해 본 남자 이수근이 결혼 날짜를 점지받으려고 온 커플을 멘붕에 빠트렸다.
오늘(10일) 방송될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12회에서는 직장인 커플과 학생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
오랜 만남을 이어온 두 커플은 모두 더 늦기 전에 결혼을 서두르고 싶은 마음을 토로하며 보살들에게 결혼 날짜를 점지받으러 왔지만, 점괘에 앞서 보살들이 설파한 현실 충고에 환상이 깨어지고 만다. 날짜뿐만 아니라 신혼집 위치를 정하는 것까지 현실적 준비 없이 결혼하고 싶은 무대포 정신이 속속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특히 이수근은 결혼이 사랑만으로 이뤄질 수 없는 현실임을 강조하며, 준비되지 않은 채로 결혼을 꿈꾸는 이들에게 “다 때려치우고 귀농해!”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의 폭풍 버럭을 아끼지 않았다.
과연 이수근이 커플에게 전한 결혼에 대한 현실 지침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12회는 오늘(1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