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현장취재] '신을 죽인 자' 업데이트 준비 완료! '에픽세븐 페스타 2019 인 서울'... 계승자들과 축제의 시간 가져

기사입력 2019.06.10 09:11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9일(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에픽세븐 페스타 2019 인 서울(EPICK7 FESTA 2019 in Seoul, 이하 에픽세븐 페스타)'를 열었다.

    자사 서비스 중인 에픽세븐(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의 향후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소개한 '에픽세븐 페스타'에서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코스튬 플레이어들과 사진을 촬영하거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이벤트에 참여하기도 하고, 기념품을 나누고, Q&A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스마일게이트 권익훈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8월 30일 오픈 이후 계승자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에피소드2 발표부터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이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기 바란다. 앞으로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듣고 더 나은 에픽세븐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스마일게이트는 13일 에피소드2 '신을 죽인 자'를 업데이트한다. 시도니아 대륙을 배경으로 하는 이번 업데이트 발표는 슈퍼크리에이티브 김윤하 콘텐츠 디렉터가 맡았다.

    썩어버린 대지로 알려진 리타니아 남쪽에 있는 시도니아 대륙에서 이용자는 10개의 챕터와 10개의 퀘스트, 총 100개의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대부분 황무지여서 척박한 환경이기에 작은 도시국가들이 대립하고 있는 곳이며, 이곳에서 도시국가의 신뢰를 받는 과정을 겪게 된다. 에피소드2에는 15명 이상의 영웅이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는 3성, 4성의 영웅들이 포함되어 있다.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13일에는 챕터1 지르둔 접견지와 챕터2 홍염도시 멜즈렉이 업데이트된다. 이후에는 한 달 간격으로 새로운 챕터 또는 자유 챕터가 업데이트된다. '모험' 콘텐츠는 오롯이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며, 전설 촉매제를 얻을 수 있는 추가된 서브 스토리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가 추가될 예정이다.

    계정 레벨은 65레벨로 확장된다. 이에 따라 비밀상점의 랭크도 13레벨까지 올릴 수 있게 되어 고등급ㆍ고레벨 장비 등장 확률이 높아진다. 긴급미션도 개선되어 긴급미션 난이도가 낮아지고 고블린 게이트 장신구 드랍 확률도 오른다.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27일 업데이트 핵심은 액세서리 수급, 액세서리 성장의 개선이다.

    개선내용은 매달 1일 열려 한 달마다 초기화되어 등장하는 적이 바뀌며 획득 보상이 달라지는 100층의 '오토마톤 타워'가 추가된다. 여기에서 성장에 필요한 물품과 장신구를 얻을 수 있다. 연금술사의 탑이 개방되어 재료를 넣어 원하는 결과물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토벌 상위재료를 제작하거나 강화석을 좋은 효율로 획득하고 쓰지 않는 촉매제를 변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강철공방에서는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게 된다. 또한 신구 캐릭터 간의 밸런스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또한, 7월에는 기사단 전쟁 정규시즌과 월드 보스전이 있을 것이며, 여름 이벤트 등을 준비 중에 있다.

    김윤하 콘텐츠 디렉터는 "에피소드2의 핵심 키워드는 신뢰와 화합이다. 퀘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도시국가의 수장들은 유저를 믿지 못하고 여러 가지를 요구하거나 부탁할 것이다. 이를 통해 신뢰 얻어가는 과정이 에피소드2를 풀어나가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며, "에피소드2 '신을 죽인 자'는 10개 업데이트 에피소드 중 초반 스토리이다. 1년에 1개씩 에피소드 업데이트 기간을 생각하고 있으니 앞으로 10년 동안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한편 '에픽세븐 페스타'에는 깜짝 게스트가 방문했다. 게임 OST 'Desperate'를 부른 가수 윤하가 등장해 OST와 '비밀번호468', '혜성'까지 3곡의 특별공연 후 행사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종민 배경 아트팀장, 이지훈 콘텐츠 팀장, 류한경 아트디렉터의 에피소드2 주요 콘텐츠 제작 배경 소개도 진행됐다. 대륙과 종족 및 캐릭터 컨셉과 설명이 있었으며 제작 프로세스에 따른 시안과 프로토타입을 보여 주었다.

    성우 4인방(남도형, 조경이, 여민정, 이경태)이 등장해 현장에서 게임 속 목소리를 라이브로 즐길 수 있었다. 추가로 '알키 성우님을 찾습니다'를 진행했다. 마스코트 캐릭터 알키를 성우들이 한 명씩 돌아가며 연기해 참가자들로부터 어느 성우가 가장 어울리는지에 대한 환호도 평가를 해 여민정 성우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 사진=박상일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