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은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 1회 이상 이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직장인은 연차가 높아질수록 이직 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이 꼽은 연차별 평균 이직 횟수와 이직을 결심하게 된 주된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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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시작한 이후 이직한 경험에 대해 응답자의 84.6%가 이직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성별 이직 경험은 남성이 78.0%, 여성은 88.5%로 여성이 남성보다 이직 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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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연차와 평균 이직 횟수를 살펴보면 경력 1년차에도 1.2회의 이직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5년차에는 2.7회까지 늘어났으며, 경력 10년차 직장인은 평균 4번 정도 회사를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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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직장인들이 이직을 결심하는 가장 큰 이유 1위는 공통으로 '낮은 연봉'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20대는 '복지제도에 대한 불만족', 30대는 '상사에 대한 불만·불화', 40대는 '복지제도에 대한 불만족' 순으로 회사를 옮기는 이유 2위로 꼽았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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