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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사진작가들이 선보이는 예술 대회, ‘202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개최

기사입력 2019.06.05 19:08
  • 사진=World Photography Organisation
    ▲ 사진=World Photography Organisation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 '202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2020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SWPA)'의 참가 신청이 시작되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글로벌 사진 대회인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전세계 사진작가들이 자신의 예술을 세계적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매년 최고의 현대 사진을 선정해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업계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10개의 카테고리에서 5-10장으로 구성된 작품 시리즈를 제출하는 '전문 사진작가 부문', 10개의 카테고리에서 단 한 장의 세계 최고 사진을 선정하는 '공개 콘테스트 부문', 만12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 부문', 대학생 이상 사진 애호 학생들이 겨루는 '스튜던트 부문' 등 총 4개의 경쟁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셔널 어워드의 경우 공개 콘테스트 부문의 각 카테고리에 출품된 작품들이 각 국가별로 자동 응모된다.

    올해 13회를 맞은 '202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전문 사진작가 부문에 '환경(Environment)' 카테고리를 새롭게 도입하였으며, 젊은 청소년 작가들의 활동 영역을 전 세계로 넓히고 작품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청소년 부문의 형식을 새롭게 구성했다.

    일정은 청소년 부문의 경우 2019년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말, 스튜던트 부문의 경우 2019년 11월 29일, 공개 콘테스트의 경우 2020년 1월 7일, 전문 사진작가의 경우 2020년 1월 11일 마감으로 진행된다. 모든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총 6만 달러의 상금과 소니의 최신 디지털 이미징 기기가 부상으로 제공되며, 전체 수상작과 최종 후보 작품들은 런던에서 열리는 '202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전시회'에 전시되며, 매년 발간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북'에도 소개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worldphoto.org/ko)를 통해 전문 사진작가부터 아마추어 사진가, 대학생과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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