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른 무더위 속 메이크업 어떡하지?…"무너지지 않는 화장을 부탁해!"

기사입력 2019.06.07 14:34
  • 여름철 뜨거운 날씨에 아침에 공들인 메이크업이 금세 얼룩덜룩 무너지기 쉽다. 햇빛이 피부 온도를 상승시켜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과도한 피지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또 차가운 에어컨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 들뜬 화장을 더 뭉치고 갈라지게 한다.

    여름에는 쿨링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 피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고, 피지 분비를 조절해줄 수 있는 클렌징이나 스킨케어 아이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베이스나 색조 등의 메이크업 과정을 최대한 줄이고 가벼운 제형으로 자연스러운 화장을 하는 것도 화장 무너짐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 각질 관리부터 톤업까지

  • 사진=메디힐 '퀵모닝 올인원 톤업패드'
    ▲ 사진=메디힐 '퀵모닝 올인원 톤업패드'

    메디힐이 최근 출시한 '퀵모닝 올인원 톤업패드'는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베이스 단계까지 패드 한 장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세안 후 스킨케어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각질 케어와 스킨케어가 가능하며 물광 효과와 일시적 톤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바쁜 아침에 퀵모닝 올인원 톤업 패드 한 장이면 화사한 얼굴로 외출할 수 있다. 향료 대신 오렌지 껍질을 사용해 리프레시 효과를 더했으며 자극이 적은 엠보 원단으로 제작해 피부 결을 매끈하게 정돈하는 데 좋다. 엠보 면으로 피부 결을 따라 원을 그리듯 롤링한 뒤 남은 에센스는 두드려 흡수시켜주면 된다. 패드 모양과 용기는 손가락 모양으로 움푹하게 들어가 있어 한 장씩 떼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라!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는 자외선은 얼굴을 검게 그을리게 할 뿐 아니라 기미나 잡티 등 피부 색소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자외선 자단체'는 필수다.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시간별로 차단제를 덧발라야 하지만 메이크업 후에는 화장이 무너질 수 있어 적합한 제형을 잘 선택해야 한다.

  • 아모레퍼시픽 '헤라'에서 최근 출시한 '선메이트 스틱'은 두 가지 제형이 S라인 형태로 담겨있어 외출 시 사용하기 편리하다. 핑크 파우더가 함유된 핑크 컬러는 칙칙한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주고, 화이트 컬러는 모공과 피부 결을 매끄럽게 정돈할 수 있는 프라이머 기능을 겸비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인다. 피부에 잘 스며들고 유분이 적어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 사진=(왼쪽부터) 헤라 ‘블랙 쿠션’, 에스쁘아 ‘테이핑 커버 쿠션’
    ▲ 사진=(왼쪽부터) 헤라 ‘블랙 쿠션’, 에스쁘아 ‘테이핑 커버 쿠션’

    헤라 '블랙 쿠션'은 기존 커버 파우더의 입자 크기를 30% 줄인 울트라 미립 분산 기술이 적용된 '브라이트핏 커버 파우더'로 얇고 촘촘한 피부 커버가 가능하다. 또 '더블 래스팅 레이어' 기술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지속력과 우수한 밀착력으로 세미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쁘아 '테이핑 커버 쿠션'은 탁월한 밀착력과 커버력의 비결인 테이핑 테크닉 포뮬러™를 담아, 얇게 발리지만 테이프처럼 착 밀착되어 더욱 완벽한 커버리지를 연출할 수 있는 고 커버 쿠션이다. 특히, 임상 실험으로 입증된 스웨트프루프 기능으로 피지, 물, 땀을 3중 방어하여 하루 종일 아침 화장 그대로 무너짐 없이 무결점 피부를 선사한다.

    한 번의 클렌징으로도 깨끗하게 클렌징

    메이크업 잔여물,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를 깨끗이 없애려고 오일이나 크림, 티슈, 폼 등을 이용해 이중, 삼중 클렌징을 할 경우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져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기 쉽다. 그래서 땀과 노폐물이 많은 여름에는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거나 클렌징 단계를 줄이는 것이 좋다.

  • 사진=(왼쪽부터) 센카 '올 클리어 더블 더블유', AHC '에센스 케어 클렌징 오일 에메랄드'
    ▲ 사진=(왼쪽부터) 센카 '올 클리어 더블 더블유', AHC '에센스 케어 클렌징 오일 에메랄드'

    '센카'가 새롭게 선보이는 클렌징 폼 '올 클리어 더블 더블유'는 메이크업 리무버와 클렌징 폼을 겸비한 제품으로 세안 단계를 줄여준다. 탄력 있는 거품이 피부 틈새에 쌓인 메이크업 잔여물과 모공 속 피지,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준다. 실크 에센스와 더블 히알루론산의 배합으로 피부를 보호해 세안 후에도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느낄 수 있다.

    AHC '에센스 케어 클렌징 오일 에메랄드'은 물과 오일에 모두 친화적인 성분으로 이루어져 메이크업 및 노폐물 클렌징에 뛰어난 효과를 보여준다. 프리미엄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메이크업과 피지, 블랙헤드까지 자극 없이 부드럽고 말끔하게 딥클렌징해주고 피부의 적정 pH(4.5~6.5)와 유사한 약산성 필링 성분인 LHA를 함유해 묵은 각질을 마일드하게 케어해준다.

    피부에 수분 공급

    피부가 햇볕에 달아오르거나 실내 냉방으로 건조해졌다면 미스트를 활용해 피부 온도를 낮추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 사진=(왼쪽부터) 유세린 '아쿠아포린 액티브 미스트',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
    ▲ 사진=(왼쪽부터) 유세린 '아쿠아포린 액티브 미스트',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

    '24시간 수분 코팅 미스트'라는 애칭을 가진 유세린의 '아쿠아포린 액티브 미스트'는 피부 자체의 보습 능력을 강화해주는 제품이다. 피부 푸석함이나 속 당김 개선에 도움을 준다. 미스트지만 토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솜에 듬뿍 묻혀 수분 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수분 코팅 효과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리얼베리어의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은 여름철 직사광선에 의해 올라간 피부 온도를 사용 후 5°C 낮춰주는 임상을 완료한 쿨링 수분크림이다.

    '얼음 크림'이라는 애칭답게 수분을 머금은 젤 텍스처가 건조하고 달아오른 피부에 빠르게 작용해 바르는 즉시 청량한 쿨링감과 함께 피부 온도를 내려준다. 정제수 대신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병풀잎수를 77%를 함유해 자외선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 닥터자르트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에센스(이하 바이옴 에센스)'는 닥터자르트의 독자성분 수분 바이옴™을 통해 수분 공급 뿐만 아니라, 피부 본연의 수분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에센스'는 바이옴 에센스 본 제품 외 별도로 동봉된 인텐시브 블루샷을 소비자가 직접 섞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말라카이트 추출물이 함유된 인텐시브 블루샷은 바이옴 에센스와 섞이는 순간 활성기포를 생성하며 바이옴 에센스 내 주요 성분이 더욱 강력하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와 수분체질 개선은 물론 맑은 톤과 탄탄한 결까지 함께 케어해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