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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무더위 속 상대적으로 비용이 싸고 여유로운 6월로 앞당겨 여름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무더운 날씨와 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줄 자외선차단제는 물론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 수분크림 등 여름휴가 출발 전 챙겨야 할 뷰티 아이템을 알아보자.
■ 여름휴가 필수 아이템 자외선차단제야외활동 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줄 '자외선 차단제'는 온 가족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아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성분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덧바를 수 있는 휴대성이 좋은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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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크아임파이브의 '마일드 선스크린(SPF50+ PA++++)'은 무기자차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 좋은 썬크림이다. 백탁이 없고 부드럽게 발리는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뽀송하게 마무리된다.
특히 치아씨 추출물, 병풀 추출물, 어성초 추출물, 토코페롤 첨가로 자극 없이 피부 건조를 막아준다. 까다로운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 판정,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아이는 물론,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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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성이 간편하고 어린이들도 덧바르기 쉬운 썬스틱도 눈에 띈다. 아토팜의 '야외놀이 선스틱'은 언제 어디서나 얼굴과 몸에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스틱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다. 100% 무기 자외선차단제로 피부에 자극 없이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백탁 현상을 최소화했고 피부에 보송하게 마무리되어 수시로 덧바르기 용이하다. 실제 건강한 피부를 유사하게 재현한 피부장벽 MLE® 기술과 알란토인 성분을 함유해 열로 인해 건조해지는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해준다.
궁중비책의 '워터풀 선로션'은 100% 무기자차지만 답답하고 무거운 사용감 없이 수분 로션처럼 가볍게 피부에 밀착되는 사용감이 특징이다. 피부 온도 저하에 효과적인 '오지탕(Oji Relief Complex)' 성분이 함유돼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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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내추럴 100 더마 썬킬 미네랄'은 100% 자연 유래 미네랄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로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바르는 즉시 미네랄 입자가 피부에 얇은 막을 만들어 즉시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차단해주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이다.
100% 자연 유래 미네랄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로는 최고 수준의 차단지수 SPF46/PA+++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수분 친화력이 우수한 미네랄 입자가 피부 속 수분을 가두어 촉촉함을 오래 유지해준다.
■ 자외선에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쿨링 화장품
뜨거운 햇빛에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피지 분비가 활성화돼 트러블이 생기는 건 물론 열 노화로 이어지기 쉽다. 신나게 바캉스를 즐겼다면 한껏 열이 오른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켜줄 쿨링 아이템으로 케어하자. -
리얼베리어의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은 여름철 직사광선에 의해 올라간 피부 온도를 사용 후 5°C 낮춰주는 임상을 완료한 쿨링 수분크림이다.
'얼음 크림'이라는 애칭답게 수분을 머금은 젤 텍스처가 건조하고 달아오른 피부에 빠르게 작용해 바르는 즉시 청량한 쿨링감과 함께 피부 온도를 내려준다. 정제수 대신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병풀잎수를 77%를 함유해 자외선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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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팜의 '수딩 젤 로션'은 고수분 젤 타입으로 피부에 발랐을 때 청량함은 물론 끈적임이 없이 산뜻한 보습감을 제공한다. 또한, 강력한 수분 보호막이 피부를 보호해주며 쿨링 및 진정 효과가 있는 수딩 복합체가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시켜 준다.
아이들의 열 오른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며 국제 특허 피부장벽 MLE® 기술 적용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 약화된 피부장벽을 강화해준다. EWG 안전 등급 전 성분에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신생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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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랩 '오픈 유어 아이스 크림(Open your Ice Cream)'은 바르는 즉시 느껴지는 쿨링감이 특징인 제품으로 열(적외선)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일시적으로 높아진 피부 온도를 떨어트려 최적 온도로 맞춰준다.
3중 수분 레이어링 효과로 피부 속 갈증을 즉각적으로 해소하며,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한다. 끈적임 없는 수분 젤 제형이 산뜻하게 발리며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피부 속부터 시원하게 유지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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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의 '플래쉬-온 아이 세럼'은 국소부위용 어플리케이터인 '올-타임 쿨 팁'이 부착돼 손대지 않고 간편하게 눈가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상온에서도 차가운 상태로 유지되어 눈가에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준다. 셀프 마사지에 용이하도록 곡선형 형태로 돼 눈가 피부 순환과 부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
네이처리퍼블릭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아이스 수딩젤'은 캘리포니아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함유해 뿌리는 순간 쿨링과 진정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흔들어서 뿌리는 순간 눈처럼 쌓이는 버블 텍스처가 피부에 즉각적인 시원함을 부여한다. 일시적 피부 온도 저하 테스트를 통해 -6.4°C가 내려가는 효과를 확인받은 제품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