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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업계에서는 국민들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제품 출시하거나, 에코 캠페인 실시, 해양보호생물을 담은 우표를 발행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할리스커피, 친환경 MD 9종 출시 -
할리스커피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소재로 만든 제품을 포함한 총 9종의 MD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킨토-알프레스코’ 제품 6종은 일본 디자인 주방용품 브랜드 킨토(KINTO)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천연 대나무 섬유를 혼합한 수지 소재로 만들어진 친환경 제품으로 컵과 머그, 플레이트로 구성됐다. 각각 베이지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안쪽 면은 둥근 곡선으로 가공돼 우아함을 살렸고, 겉면은 손으로 들고 이동하기 편리하도록 실용성을 살렸다.
또한 ‘스테인리스 머그 및 아이스텀블러’ 제품 3종도 출시했다. 스테인리스 머그는 직선으로 떨어지는 손잡이와 할리스커피 크라운 심볼이 입혀진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스테인리스 아이스텀블러는 아이스 전용 제품이다. 이중 구조로 제작돼 차가운 음료를 오랫동안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속 사용할 수 있는 트라이탄 소재의 빨대와 세척 솔이 세트로 구성돼 환경 친화적이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광글라스, ‘만원의 행복, 만원의 기부’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 실시 -
삼광글라스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만원의 행복, 만원의 기부!’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을 5일부터 말일까지 진행한다. ‘만원의 행복, 만원의 기부!’ 캠페인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플라스틱 대신 환경에 착하고 건강한 유리소재 사용을 권장하고 환경단체의 환경보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글라스락 제품을 최대 45% 할인 혜택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 동시에 제품 구매 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소비자 구매 횟수가 증가할수록 기부 수량도 많아지는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만원의 행복, 만원의 기부!’ 캠페인은 본사 직영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6월 5일부터 말일까지 특별 기획전을 통해 진행된다. 소비자들이 만원의 행복 상품으로 지정된 글라스락 특정 제품 3가지를 골라 만원에 구입하면, 판매된 동일한 제품들이 환경단체인 여성환경연대에 그대로 기부된다.
타파웨어, 에코 캠페인 실시 -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는 ‘타파웨어, 지구를 지켜줘! 에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2일까지 진행한다. 타파웨어는 환경 이슈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다회용컵 사용 장려를 비롯한 다양한 ‘에코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타파웨어, 지구를 지켜줘! 에코 캠페인’은 타파웨어 브랜즈 코리아에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환경과 지구를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자’는 취지로 기획한 특별 이벤트이다.
타파웨어 홈페이지에서 신규회원 가입을 하면, 6월 12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에코 물통 키즈 사자’를 증정한다. 또한, 멸종위기 가능성이 높은 동물을 맞추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깜짝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한편, 타파웨어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에코 라이프 실천을 돕는 ‘에코 물통 클리어 시리즈’를 750ml와 350ml의 두 가지 용량으로 선보인다.
우정사업본부, 해양보호생물 우표 발행 -
우정사업본부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오염으로 서식지가 감소하고 기후변화, 불법 채취로 멸종 위기에 처한 아름다운 산호를 소재로 기념우표 4종 총 68만8천장을 발행했다.
우표에는 '검붉은수지맨드라미', '연수지맨드라미', '자색수지맨드라미', '흰수지맨드라미'를 담았다. 산호는 자포동물 산호충류 곤봉바다맨드라미과에 속하는 동물로 육상 식물인 맨드라미를 닮은 아름다운 형태와 화려한 색채를 자랑하며 바다의 꽃으로 불린다. 아름다운 산호 담은 우표를 구매하려면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신청하면 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