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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막장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고민남 4인방의 사연으로 충격에 빠졌다.
오늘(3일) 방송될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11회에서는 서로의 연인을 사랑한 고민남 4인방의 범상치 않은 사연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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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취향이 지나치게 겹친다는 고민남 4인방의 사연은 보살들을 충격에 빠트리기 충분했다. 같은 상대를 연이어 사귄 적이 있다고 밝힌 이들은 절친과 헤어진 사람에게 데이트 연락을 하는 것은 물론 사귀자는 마음 역시 서슴없이 고백하며 보살들의 속을 뒤집어놓았다.
하지만 이들의 막장드라마 같은 사연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다른 고민남들 역시 “저도 경쟁에 끼고 싶었습니다”라며 싸움에 불을 붙이는 대담함을 보일 뿐만 아니라, 그들 사이에 숨겨져 있던 또 다른 치정 관계가 드러나 현장을 초토화한 것.
걷잡을 수 없는 이들의 막장 연애에 서장훈은 “왜, 왜 이러는 거야?”라며 평정심을 잃었고, 이수근은 “너네 대박이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보살들을 멘붕에 빠뜨린 희대의 치정 사연의 전말은 무엇일지 공개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1회는 오늘(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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