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올여름 만 27세 이하면 할인 받자… 패스 한 장으로 최대 일주일 간 열차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기사입력 2019.06.03 15:27
  • 코레일이 ‘2019 하계 내일로패스’를 6월 3일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내일로'는 만 27세까지 누구나 패스 한 장으로 최대 일주일 간 KTX를 제외한 해당 열차(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호, ITX-청춘)를 입석 또는 자유석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 사진출처=코레일
    ▲ 사진출처=코레일

    내일로 가격은 ‘3일권’ 5만원, ‘5일권’ 6만원, ‘7일권’ 7만원이다. 2인권을 구입하면 각 9만원, 11만원, 13만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여행 기간에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 좌석 승차권을 기본 운임에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하루 1번 총 3회 가능하며 ITX-청춘은 제외다. 

    특히 기차와 선박을 연계해 제주도와 울릉도 여행 혜택을 늘렸다. 목포↔제주, 포항↔울릉 선박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섬에서 머무는 일수만큼 내일로 기간이 최대 3일까지 연장된다. 

    내일로 홈페이지와 여행센터를 방문하면 각 지역 숙박과 관광지 입장권, 음식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내일로 티켓은 전국 역,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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