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 소나기야? 이제 동네예보에서 바로 확인하세요!

기사입력 2019.06.03 15:45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기상청이 그동안 동네예보에서 구별되지 않았던 비와 소나기를 오는 4일(화)부터 구분하여 예보한다.

  • 사진=기상청 제공
    ▲ 사진=기상청 제공

    동네예보는 오늘~모레(3일간)까지 3시간 간격으로 기온, 하늘상태, 강수확률 등 총 12개의 요소에 대한 예보를 말한다. 이번 소나기 예보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기존 '강수 없음', '비', '비/눈', '눈' 4종으로 제공했던 동네예보 강수형태에 '소나기'를 추가했다.

    그동안 소나기 예보의 경우, '단기예보 통보문 개황'이나 '날씨해설'에서만 소나기 정보를 제공했지만, 동네예보에서의 '소나기'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국민생활의 편리를 위해 '비'와 '소나기'를 구분하여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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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기상청 제공

    또한, 동네예보 '하늘상태'를 '맑음', '구름조금', '구름많음', '흐림' 4단계에서 '구름조금'을 제외한 '맑음', '구름많음', '흐림' 3단계로 간소화해 제공한다.

    개선된 동네예보는 날씨누리집에서 ▶ 특보‧예보 ▶육상예보 ▶동네예보에서 6월 4일(화) 17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동네예보 개선을 통해 국민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사회·경제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상정보의 활용성을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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