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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제외한 한국인 4명 중 1명이 경험한다는 탈모의 주요 원인은 무엇일까?
탈모는 유전, 스트레스, 식생활, 생활환경, 체질, 두피 상태에 따라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복합적인 증상이다. 두미래 탈모두피케어센터(이하 두미래)는 특히 환경문제로 인한 두피와 모발, 체내에 오염된 수은 등의 중금속은 대부분의 경우 탈모를 가속하고 있다며, 14년간 5천여 건의 모발 조직 미네랄 중금속 검사를 통해 밝힌 한국인의 주요 탈모 원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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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원인은 크게 내적인 문제와 외적인 문제로 나눌 수 있다. 내적인 문제로는 유전적 요인 외에 호르몬, 스트레스, 성격, 다이어트, 패스트푸드, 독성 중금속 수은, 커피, 술, 담배, 편식 등 잘못된 식생활의 대사 이상으로 인한 모발력 부족이다. 두피의 외적인 문제로는 과도한 염색과 파마, 잘못된 샴푸 방법, 자외선 등을 꼽았다.
두미래는 이중 가장 큰 문제는 스트레스인데, 과도한 스트레스는 유전, 호르몬 등 탈모 원인을 촉발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탈모 치료는 개인의 체질과 상태에 따라 맞춤식으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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