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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m장대 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퍼포먼스...‘스트레인지 프룻’ 공연 ‘앨리웨이 광교’서 펼쳐져

기사입력 2019.05.31 15:58
  • 호주의 유명 극단 ‘스트레인지 프룻(STRANGE FRUIT)’이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우리동네 문화골목 ‘앨리웨이 광교'가 오픈을 기념해 펼쳐지는 웰커밍 페스티벌의 일환이다. 

    스트레인지 프룻은 시드니 올림픽, 런던과 리오 패럴림픽,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소치동계올림픽 등 세계 각국의 엑스포 등지에서 공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호주의 대표적인 야외극 단체다. 

    특히, 5m 높이에서 360도로 흔들리는 장대를 이용해 시각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함께 연극, 춤, 서커스를 융합한 다양한 테마와 이야기를 함께 꾸며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정형화된 무대가 아니라 하늘과 공중을 무대로 자유롭게 동선을 오가면서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 사진제공 스트레인지프룻 공식인스타그램@strangefruitaus
    ▲ 사진제공 스트레인지프룻 공식인스타그램@strangefruitaus
    이번 스트레인지 프룻의 공연은 ‘앨리웨이 광교’를 찾는 로컬 고객에게 감사와 환영의 의미를 담은 웰커밍 퍼포먼스의 하이라이트로 준비됐다.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공연은 광교 호수 공원과 맞닿은 앨리웨이 광교의 야외 중앙 광장을 무대로 펼쳐진다.  

    본 초청 공연에서 스트레인지 프룻은, 소년 소녀가 만나면서 느끼는 사랑, 질투, 기쁨 등의 로맨틱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표현하면서 모차르트부터 스윙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한 ‘스운(SWOON)과, 높은 장대 위의 구 위에서 배우들의 움직임으로 우주적 신비와 판타지를 그려낸 ‘스피어스(THE SPHERES)’를 교차로 선보인다.

    이 공연은 오는 6월 6일(목)부터 6월 9일(일)까지 사흘에 걸쳐 앨리웨이 광교 ‘헬로 그라운드’ 광장에서 펼쳐진다. 1일 2회 진행되며, 오후 4시에는 스운(SWOON) 공연이, 저녁 7시 30분에는 ‘스피어스(THE SPHERES)’가 펼쳐질 예정이다.

    스트레인지 프룻을 초청해 공연하는 앨리웨이 광교 관계자는 ‘광교호수공원을 인접하고 있는 탁트인 광장에서 이뤄지는 공연인 만큼 가족은 물론 연인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설명하며, ‘하늘을 무대로 장대하고 웅장한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이번 스트레인지 프룻의 세계적인 공연을 많은 분들이 즐겼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앨리웨이 광교’는 신도시에 잊혀졌던 ‘골목’의 따스했던 정서적 경험을 다시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구상된 공간이다. 또한 일상에서 여유를 즐기면서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머무름과 쉼이 있는 공간으로 지역민들의 취향을 반영해 쇼핑센터이상의 고유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우리동네 문화골목이자, 로컬마크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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