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완구 제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새로운 컨셉과 디자인으로 아이와 컬렉터의 눈길을 사로잡은 완구 신제품을 소개한다.

영실업은 ‘L.O.L. 서프라이즈’의 새 시리즈 ‘L.O.L. 서프라이즈 퍼지펫(FUZZY PETS)’을 출시했다. ‘L.O.L. 서프라이즈’는 동그란 캡슐에 인형, 옷, 신발, 액세서리 등이 랜덤으로 들어 있는 장난감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퍼지펫’에는 샴푸 통 모양의 케이스 안에는 핑크, 블루, 레드 등 다양한 색의 솜털로 싸인 18가지의 펫 중 하나가 랜덤으로 들어있는데, 퍼지펫의 솜털을 물을 묻혀 손이나 면봉으로 닦아내면 처음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서프라이즈 퍼지펫이 나타나 호기심을 높인다. 또한, 면봉에 물을 묻혀 원하는 부위의 털을 조금씩 닦아내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서프라이즈펫을 만들 수도 있다.

이외에 퍼지펫에는 인형에게 물을 먹이거나 목욕을 시킬 때 사용할 수 있는 물병과 카메라 렌즈 앞에 놓고 인형 사진을 찍으면 반짝거리는 매직 필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매직미러도 들어있다.

손오공은 ‘포켓몬스터’의 실사 영화 ‘명탐정 피카츄’와 협업을 통해 ‘명탐정 피카츄’ 블록 시리즈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명탐정 피카츄’ 블록 시리즈는 마텔의 블록 브랜드 메가(MEGA)의 서브 라인인 ‘메가 컨스트럭스(MEGA CONSTRUX)’ 제품으로, 다양한 공식 캐릭터 블록 상품으로 포켓몬스터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명탐정 피카츄 7인치 피규어’는 실사 버전 피카츄를 271피스의 블록으로 조립하는 7인치(약 16cm) 크기의 블록 완구다. 팔을 돌리면 피카츄 머리를 360도 회전시킬 수 있으며, 움직이는 꼬리와 귀, 다리 등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할 수 있다.

이외에 영화 속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명탐정 피카츄 로파파와 하이햇카페’, ‘명탐정 피카츄와 탐정 사무소’, ‘명탐정 피카츄 마임맨’도 함께 출시됐다.

롯데마트는 전 연령대에서 고른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라이언 프라모델’을 출시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프라모델은 ‘카카오IX’가 기획하고, 드래곤볼 시리즈와 원피스 시리즈 등의 원형을 담당한 ‘켈베로스프로젝트’가 원형을 담당했으며, 국내 프라모델 전문회사 ‘아카데미과학’가 생산을 맡는 등 100% 국내 기술력으로 제작되어 더 의미가 크다.

라이언 프라모델은 약 13cm의 크기로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으며, ‘무지&콘’, ‘튜브’로 변신할수 있는 헤드 코스튬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를 한층 높였다.

대원미디어는 ‘토이스토리 4’ 개봉 시기에 맞춰 ‘토이스토리 4 캐릭터 완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이스토리 4' 완구는 일본 전문 완구 기업 타카라토미에서 출시하는 신상품으로, 상품별로 음성 기능 내장 라인업이나 다양한 액션 포징이 가능한 라인업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국내에는 12인치 라이프사이즈 토킹 피규어 5종, 리얼 포저블 피규어 2종, 7인치 토킹 피규어 6종 등 총 18여종의 토이스토리 대표 캐릭터 상품을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 등에서 유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