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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대표적인 캠핑 전문 박람회 '캠핑&피크닉 페어'가 관람객과 관련 업체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 캠핑&피크닉 페어 SUMMER MARKET' 전시회를 개최한다.
매년 상반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캠핑&피크닉 페어'는 올 3월 개최되어 97,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국내 캠핑 산업의 활성화와 건전한 캠핑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 서는 대표적인 캠핑 박람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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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캠핑&피크닉 페어 SUMMER MARKET'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작 전, 다양한 브랜드의 캠핑용품들을 마켓 형식으로 구성하여 관람객들의 캠핑 준비를 책임진다. 또한, 참가업체들은 내년 신제품 출시 전 관람객과 소통하며 상품에 대한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캠핑 용품 뿐만 아니라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캠핑카, 카라반 등 레저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와 함께 캠핑카, 카라반 등 레저차량 전시를 공동 조성하여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일산에서만 개최되었던 '캠핑&피크닉 페어'를 수원 광교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만큼 일산과 서울에 집중된 캠핑 박람회를 경기 남부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 뿐만 아니라 수원·광교 인근 지역의 구매력이 높은 캠퍼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캠핑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사인 가족사랑전람 관계자는 “매년 캠핑&피크닉 페어를 개최하면서 산업의 발전과 호응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올해부터 일산과 수원에서 연 2회 개최하여 삶의 질 향상,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9 캠핑&피크닉 페어 SUMMER MARKET'은 현재 캠핑 관련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관람객 대상으로 사전등록 및 기간별 할인이 적용된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주상 기자 jsf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