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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축제의 장…‘2019 전통연희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2019.05.30 14:35
  • 대한민국 전통연희 한마당인 ‘2019 전통연희 페스티벌’이 6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 이번 축제에서는 ‘청년, 명품, 참여’를 주제로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과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여성 어름산이(줄광대) 계보를 잇는 박지나 씨(31세), 360도 거꾸로 연속회전 줄타기를 선보이는 남창동 씨(18세) 등 차세대 주자들이 청년연희 공연을 펼치고, 진주오광대, 봉산탈춤, 돌아온 박첨지(전통인형극) 등, 명품연희 공연도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공연은 6월 1일(토) 오후 6시 문화비축기지 내 티2(T2)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꽹과리 아기 신동으로 불리는 홍지우 군(8세)이 어린이 연희를 선보이고 부산국악원 연주단원 금동훈 군이 자반 돌리기로 기네스북에 도전한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작연희 3개 작품도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에서는 청년들이 날선 시선으로 오늘날 사회문제를 다룬다. 이와 함께 관객들이 줄타기, 탈춤, 버나 돌리기, 죽방울 치기와 같은 전통연희를 전문가들에게 직접 배워보는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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