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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보호를 위해 양재천을 달리자! 아디다스 러닝 이벤트 ‘런포더오션 서울’ 개최

기사입력 2019.05.30 10:47
  • 오는 6월 8일,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양재 시민의 숲과 양재천 일대를 달리는 건 어떨까?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Parley for the Oceans)은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런포더오션(Run for the Oceans)’을 양재 시민의 숲에서 개최한다.

  • 이미지 제공=아디다스
    ▲ 이미지 제공=아디다스

    올해로 3회를 맞은 ‘런포더오션(Run for the Oceans)’은 스포츠를 통해 바다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양 환경보호 활동을 촉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서울을 포함한 로스앤젤레스, 뉴욕, 파리, 베를린, 런던, 바르셀로나, 밀라노, 상하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해양을 살리기 위한 러닝 이벤트가 펼쳐진다.

    ‘런포더오션 서울’은 오는 6월 8일(토) 양재 THE K 호텔을 거점으로 양재시민의숲과 양재천 일대를 달리는 코스로, 약 1000여명이 함께한다. 양재천변과 주변 도심, 숲속을 달리는 6km 성인 코스와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5~13세) 50여 명이 함께 하는 1km 코스의 러닝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해양 보존에 대해 자유롭게 고민하고 표현할 수 있는 바다를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폐플라스틱 DIY존, CUSTOM 서비스, 퍼팅 게임, 케이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 31일(금)부터 6월 5일(수)까지 아디클럽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디다스는 누구나 러닝을 즐기며 해양 환경 보존에 동참할 수 있는 온라인 기부 행사도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한다. 기부는 아디다스 스포츠 앱 ‘런타스틱’에서 “RUN FOR THE OCEANS” 챌린지를 통해 진행되며, 러너들이 달리는 거리를 GPS를 통해 측정해 1km당 1달러가 팔리포더오션 재단이 운영하는 팔리오션스쿨에 기부된다.

    모인 금액은 개도국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지식과 기술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는 6월 8일 오프라인 행사 시작일부터 16일까지 동참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에는 아디다스 강남브랜드센터 매장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매장 참여 고객에게는 매일 선착순으로 타투 서비스와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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