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쉽게 알아보는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 올여름 안전하게 보내세요!

기사입력 2019.05.29 14:29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기상청이 오는 6월 1일부터 '폭염 영향예보' 정규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정규서비스는 지난해 시행한 '폭염영향정보 시범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새롭게 시행된다. 특히 한눈에 폭염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폭염 위험수준을 '초록-관심', '노랑-주의', '주황-경고', '빨강-위험'으로 표현하고 대응요령을 그림과 함께 전달한다.

  • 사진=기상청
    ▲ 사진=기상청

    또한, 시·군 단위까지 분야별로 차별화된 폭염 위험수준과 영향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에 따라 폭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폭염 영향예보는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폭염특보와 연계하여 기상정보로 제공된다.

    폭염 영향이 예상될 때는 당일 발표했던 지역별 폭염 영향정보를 하루 전날 오전 11시 30분에 폭염 위험수준을 관심, 주의, 경고, 위험 4단계로 표시하여 제공한다. 특히, 기존 폭염주의보 발표 이전에도 생길 수 있는 위험뿐만 아니라 폭염경보가 지속되어 매우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경우에도 폭염 대응요령과 영향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폭염 특보와 연계된 2019년 폭염영향예보 정보문 / 사진=기상청
    ▲ 폭염 특보와 연계된 2019년 폭염영향예보 정보문 / 사진=기상청

    '폭염 영향예보'는 위험수준에 따라 '기상정보문'과 '문자서비스'로 관계기관 및 지자체의 방재담당자가 받을 수  있고, 기상청 모바일 웹과 날씨누리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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