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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스크린패드 플러스' 탑재 젠북 프로 듀오 UX581 공개

기사입력 2019.05.29 11:28
  • 에이수스 젠북 프로 듀어
    ▲ 출처-에이수스 홈페이지
    에이수스가 지난 27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컴퓨텍스 2019를 통해 '스크린패드 플러스'가 탑재된 고성능 노트북 '젠북 프로 듀오 UX581'을 공개했다.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노트북 키보드 위 본체에 탑재된 일종의 보조 모니터로 터치스크린 기능과 스타일러스를 모두 지원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장치다. 에이수스는 터치패드에 보조화면을 도입한 모델을 이미 선보인 바 있는데 스크린패드 같은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보조화면은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올려놓거나 사진과 영상 편집 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메인 화면은 15.6인치 4K OLED HDR 패널로 100% DCI-P3에 100,000:1 명암비를 지원한다.

  • 에이수스 젠북 프로 듀어
    ▲ 출처-에이수스 홈페이지

    8개의 코어를 가진 9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대 32GB 램을 장착할 수 있고 엔비디어 지포스 RTX 206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최대 1TB까지 지원하는 PCIe 3.0 x4 SSD 저장장치를 장착할 수 있고 USB 타입 C 단자를 통해 썬더볼트 3를 지원한다. 전용 번들 스타일러스를 기본 제공한다.

    에이수스는 15인치 모델뿐 아니라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탑재한 젠북 듀오(UX481)를 함께 공개했다. 사양과 가격을 낮춘 모델로 코어 i7 프로세서와 지포스 MX 250 GPU를 탑재했다. 번들 스타일러스도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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