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와 더블브이, 대한민국 최강 여성 듀오를 가리는 역대급 빅매치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펼쳐진다. 

오늘(27일)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다비치의 강민경, 이해리가 출연해 넘치는 흥과 에너지로 옥탑방을 뒤집어 놓으며 활약할 예정이다. 그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듀오 ‘다비치’와 송은이, 김숙의 ‘더블브이’가 자존심을 건 라이벌 매치를 성사시켰다고 전해지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다비치는 2008년에 데뷔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 여성듀오로 자리 매김 했는데 뜻밖의 라이벌로 개그계의 천상화음 송은이, 김숙의 ‘더블브이’를 라이벌로 지목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장난 같았던 이 라이벌 전은 자존심을 건 화음 대결까지 이어졌고, 이날 다비치와 더블브이는 서로의 히트곡인 ‘8282’와 ‘3도’를 바꿔 부르는 등 국내 최고의 여성 듀오 자리를 두고 정면 승부를 펼쳐 동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노래부터 퀴즈, 예능감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 걸쳐 펼쳐진 이들의 승부는 결과를 종잡을 수 없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다비치 vs 더블브이의 라이벌 매치 결과는 오늘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