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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인 5월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동남아 여행지는 어디였을까? KRT 여행사가 홈페이지 검색량 및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고 예약했던 곳은 다낭, 세부, 나트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인기 여행지 다낭, 세부, 나트랑이 여행지로써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아보자.동남아 인기 여행지다낭 -
베트남 중부 최대 도시 다낭은 인천 공항에서 출발하여 약 4시간 30분의 비행시간이 소요된다.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 미케 비치, 화려함을 자랑하는 용 다리, 핑크 성당으로 불리는 다낭 대성당, 베트남의 작은 유럽 바나힐 등 관광과 휴양 모두 가능한 똑똑한 여행지로 평가된다. 비교적 안전한 치안으로 혼자 여행을 비롯해 커플, 가족 여행 등 다채로운 여행 타입에 적합한 목적지다.
세부 -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대표 휴양 도시 세부는 약 4시간 30분의 비행시간으로 닿을 수 있다. 잘 갖춰진 관광 인프라는 관광객에게 편리함을 선사한다. 다양한 항공 스케줄과 선택의 폭이 넓은 숙박 시설, 저렴한 물가 등이 매력으로 다가온다. 청량감 넘치는 자연을 배경으로 짚라인, 스노쿨링, 호핑투어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명실상부 액티비티 천국이다.
나트랑 -
베트남 남부에 자리한 나트랑은 냐짱이라 불리며 ‘동양의 나폴리’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항공 이동 시간은 약 5시간이다. 탁 트인 하늘과 바다를 감상하며 다양한 활동을 골라 즐기는 재미가 있는 곳으로 특히 가족 여행지로 각광받는다. 나트랑 대성당, 향 타워, 용산사 등이 주요 관광지며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테마파크 빈펄랜드는 혼째섬 전체가 관광객들을 위해 꾸며진 시설로 나트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