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알바생 꼽은 근무 강도 높은 알바 1위 '택배 상하차', 상위 10개 직종은?

기사입력 2019.05.27 15:30
알바생이 꼽은 근무 강도가 가장 높은 알바 1위는 '택배 상하차' 알바로 알바생의 87.1%가 꼽았다. 이어 생산직, 콜센터, 서빙 알바 순으로 업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했다. 알바생이 꼽은 근무 강도가 높은 알바 직종 10곳과 이들 일의 근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 근무 강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아르바이트에는 알바생 응답자의 87.1%가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1위로 꼽았다. 2위는 '생산직' 알바로 66.7%를 차지했으며, 3위는 감정 노동이 많은 '콜센터' 알바로 62.9%가 선택했다. 다음으로 '서빙' 60.4%, '매장관리. 판매' 45.4%, '커피전문점' 45.1%, '놀이 시설·이벤트스텝' 40.4% 순으로 업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사무직'와 '학원·과외' 알바는 알바생 10명 중 3명 정도만 근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낮았다.
  • 이들 알바의 근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하는 일에 비해 임금이 너무 적어서'라는 응답이 28.3%가 꼽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근소한 차이로 '업무를 하며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라는 응답도 26.9%로 2위에 올랐다. 이어서 '혼자서 다 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업무량이 많아서' 15.6%, '휴식 시간은 고사하고 밥 먹을 시간도 부족해서' 10.7%, '근무시간이 끝난 후에도 업무를 시키는 경우가 있어서' 5.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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