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티즌들이 서로를 위해 잘 탈퇴한 것 같은 스타로 그룹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진행한 투표에서 1위에 오른 강성훈은 지난해 9월 대만 팬 미팅 취소를 계기로 제기된 팬클럽 수익금 횡령 논란으로 일부 팬들과 갈등이 일었다. 이에 10월 예정된 콘서트에도 불참한 그는 결국 2018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젝스키스 멤버로서의 활동을 중단했다.
2위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차지했다. 승리는 올해 1월부터 불거진 버닝썬 게이트에 핵심 인물로 연루되면서 3월 11일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며, 이와 함께 빅뱅에서도 탈퇴했다.
3위에는 그룹 f(x) 전 멤버 설리가 꼽혔다. 설리는 f(x) 활동 기간 태업 논란, 활동 중단, 공개 열애 등으로 팬들의 분노를 샀다. 결국 설리는 2015년 8월 그룹 탈퇴를 발표했다.
다음으로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위너 전 멤버 남태현, 하이라이트 전 멤버 용준형, 비스트 전 멤버 장현승이 뒤를 이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