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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이 프렌치 시크 감성으로 완성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7일 이자벨마랑((Isabel Marant)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한 정려원은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에 선인장을 연상케 하는 패턴의 원피스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의 와이드 벨트와 슈즈로 우아한 느낌을 더한 정려원은 느슨한 올림머리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프렌치 시크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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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려원이 착용한 원피스는 이자벨마랑의 19 FW 컬렉션 의상으로 유목민 감성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사막의 풍경을 연상시키는 모래와 뉴트럴 톤의 팔레트로 스타일과 모험에 대한 취미를 가진 글로벌 여행자의 패션을 그려냈다.
한편 이날 이자벨마랑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프렌치 시크를 대표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이자벨마랑이 방한, 그녀가 직접 소개하는 19 FW 뉴 컬렉션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었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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