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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리사이클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서울 압구정에 신규 매장을 오는 26일 오픈한다.
유럽 대륙을 횡단하던 화물차의 방수포를 재활용한 기능성 가방과 액세서리로 지난 25년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온 프라이탁(FREITAG)이 90년대를 주름잡던 압구정에 다시금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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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탁(FREITAG)의 압구정 매장은 66㎡ 규모의 공간에 1,100개 이상의 개성 넘치는 가방을 선보이기 위해 하중을 받는 기둥과 벽을 제외한 나머지 불필요한 요소를 모두 제거했으며, 매장 후면에 비어 있던 공간을 매장 내부와 연결해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새로운 컨셉으로 선보이는 프라이탁의 압구정 매장은 기존 가치를 보존하면서, 조건 없이 모든 분께 편안하고 안락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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