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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김소영부터 최성욱♥김지혜까지…스타들이 고른 2세 태명은?

기사입력 2019.05.21 17:30
  •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스타들이 2세의 귀여운 태명까지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임신 중, 혹은 임신을 계획 중인 스타가 '픽'한 태명들을 소개한다.

    ◆오상진♥김소영 "태명 '셜록이'…런던 여행 중 임신 알아"
  • 오상진♥김소영 부부, 태명 공개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오상진♥김소영 부부, 태명 공개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아나운서 부부 오상진♥김소영이 출연해 태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두 사람은 "아기 태명이 셜록이다"라고 밝혔다. 옥탑방 출연자들이 태명의 의미를 묻자 오상진은 "임신한 줄 모르고 런던 여행을 갔다가 와이프가 몸이 안 좋아져서 병원에 갔더니 임신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소영은 "그날 셜록 홈즈 박물관을 가려고 해서 '셜록이'라고 지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상진♥김소영 부부는 2년 열애 끝에 2017년 4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2년여 만인 지난 3월 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리며 큰 축복을 받았다.

    ◆V.O.S. 최현준♥신소이, '최신부부' 둘째 태명은 '냥냥이'
  • 최현준♥신소이, 둘째 시험관 성공 / 사진: 신소이 인스타그램
    ▲ 최현준♥신소이, 둘째 시험관 성공 / 사진: 신소이 인스타그램
    그룹 V.O.S 최현준이 지난 17일 아내 신소이의 둘째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2년 가까이 노력 속에 드디어 둘째가 생겼다"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같은 날 신소이 역시 "저는 시험관에 성공해 그동안 입덧과 전쟁 중이었다"며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험관이 됐다고 다 된 게 아니라, 안정기가 될 때까지 알리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난임으로 고생 중인 많은 부부들께 저의 소식이 힘이 되길 바라며 응원하겠다"고 적었다. 특히, 신소이는 '셋에서 넷으로', '냥냥아 환영해'를 해시태그하며 둘째 태명을 공개했다.

    최현준과 모델 출신 쇼핑몰 CEO 신소이는 지난 2014년 5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윤우 군을 두고 있다.

    ◆김동현 "'매미', 잘 붙어 있으라는 의미이자 내 별명"
  • 김동현, 6살 연하 신부 임신 / 사진: 본부이엔티 제공
    ▲ 김동현, 6살 연하 신부 임신 / 사진: 본부이엔티 제공
    지난해 9월, 10년 열애의 결실을 맺은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지난 2월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단독 특종이다. 새신랑 김동현 씨가 드디어 아빠가 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현은 "8주하고도 2일째"라며 "태명은 매미다. 제 별명이기도 하고, 꼭 붙어 있으라는 의미로 짓게 됐다. 조그만 심장이 움직이는 걸 보니, 세상에서 태어나 제일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석♥안젤라박 "둘째 태명 '미미'? 임신 초기 속이 미식거려"
  • 김인석♥안젤라박, 둘째 태명은 '미미' / 사진: 김인석 인스타그램
    ▲ 김인석♥안젤라박, 둘째 태명은 '미미' / 사진: 김인석 인스타그램
    8월 출산을 앞둔 김인석♥안젤라박의 둘째 태명은 '미미'다. 지난 3월 7일 안젤라박은 SNS에 "둘째를 갖게 됐다"며 "임신 바로 직전까지만해도 태양이(첫째)가 말도 너무 잘 듣고 예뻤는데, (둘째) 임신되자마자 갑자기 미운 네살로 변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둘째 '미미' 딸로 나오기를 바란다"며 "임신 초기, 속이 계속 미식거려서 '미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미디언 김인석은 지난 2014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안젤라박과 결혼, 2016년 첫아들 태양 군을 품에 안았다.

    ◆'6월 7일 화촉' 최성욱♥김지혜, 결혼·임신 전 결정한 태명은?
  • 최성욱♥김지혜, 임신 전부터 태명 결정 /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 최성욱♥김지혜, 임신 전부터 태명 결정 /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오는 6월 7일 결혼을 앞둔 그룹 파란 최성욱과 캣츠 김지혜가 bnt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리 정해둔 태명을 밝혔다. 김지혜는 "성욱이가 밤톨같이 생겨서 '밤톨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태명은 '도토리'라고 하려 한다"고 전했다.

    최성욱♥김지혜는 데뷔 초 짧게 교제한 뒤 10년 만에 재회, 1년여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내일신문 장명국 대표가 주례를, 가수 홍경민이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파란을 비롯한 가수들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최성욱은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며, 김지혜는 화장품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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