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박보영이 이성재와 ‘세연치킨’에서 일촉즉발 맞대면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 측은 21일(화) 박보영(고세연 역)이 이성재(오영철 역)가 쳐놓은 덫에 걸린 6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어비스' 5화는 살해당한 안효섭(차민 역)을 부활시키기 위한 박보영의 목숨 건 사투와 반전 엔딩이 숨 쉴 틈 없이 펼쳐져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특히 박보영은 '어비스'의 새 주인이자 연쇄살인마 이성재에게 역공을 날리며 통쾌한 반격을 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절체절명 위기에 빠진 박보영과 하이에나 같은 이성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성재는 잔혹한 악행을 예고하듯 박보영의 목을 움켜쥔 채 살기 가득한 표정으로 그를 조롱하고 있는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소에 시선이 쏠린다. 바로 박보영이 그토록 돌아가고 싶어 했던 부모이 운영하는 '세연치킨'인 것이다.

특히 박보영 부모를 볼모 삼아 '눈엣가시' 박보영을 협박하는 이성재의 섬뜩한 모습이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내 보는 이들까지 경악하게 만든다. 과연 박보영은 자신과 부모의 목숨이 걸린 위기 속 이성재가 쳐둔 덫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어비스' 6화에 대한 궁금증을 폭증시킨다.

tvN '어비스' 제작진은 "벼랑 끝에 몰린 '박보영 살인범' 이성재가 악행의 절정을 보여준다"며 "박보영에게 찾아온 절체절명 위기와 심장을 조이는 폭풍전야 전개가 펼쳐질 '어비스' 6화를 본 방송으로 꼭 확인해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 6화는 오늘(21일) 밤 9시 30분 방송한다.